매일을 주님과 함께하는 우리들의 살아있는 고백
당신을 존재로 사랑해!
운영자 2021-06-18 14:14:42 43

  나는 인생의 3막 1장 즈음을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죄로 얽혀서 숨조차 쉬기 힘든 내 삶에 찾아오신 예수님은 아름다운 3막의 삶을 내게 선물로 주셨습니다.


  남 탓하면서 내 의가 주장되고, 열심히 살던 체질로 예수님 앞에서도 그런 나를 종종 발견합니다. 그래서 나는 예배가 참 좋습니다. 

내 맘을 주님께 다 쏟아놓으면 용서한다, 사랑한다, 괜찮다 하시며 내게 자유와 기쁨을 주십니다. 


 우리 교회 지체들의 간증과 삶에서 보면 남편과 자녀를 존재 자체로 사랑한다고 고백하는데, 내게도  ‘존재로 사랑’이 소망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믿으니 남편을 진짜 사랑하고 싶은데 그게 되지 않아 힘이 들었습니다. 원할수록 더 어렵고 수렁에 빠지는 것 같았습니다. 나에게는 이것이 우주적 절망처럼 힘들어서 주님을 더 붙잡게 되었습니다.

  그런 나에게 하나님은 하나님 한분만 바라게 하시고, 나의 죄를 쏟아놓게 하시고, 존재자체로 사랑하는 은혜를 부어주셨습니다.


   받은 십자가 은혜로 아이들과 남편에게 진심으로 사과하며, 서로 사랑하며 화목케 하셨습니다. 아이들은 부모님이 너무 잘 살아줘서 고맙다고 말하곤 합니다.


  나는 더 이상 남편에게 바라는 것이 없는데도, 남편은 단둘이 외출하고 싶어 하고, 그렇게 데이트 할 때면 나를 세심히 배려하는 사람으로 달라져 있는 걸 종종 발견합니다. 


  예배도 남편이 선택할 수 있게 열어주셨고, 주일 아침이면 예배시간에 늦는다고 아들을 깨웁니다. 하나님이 하셨어!


  요즘 저는 전공 관련해서 안전 교육 강사를 하고 있습니다. 교회에서 교사로, 리더로 기쁘게 섬겼던 시간들이 다양한 사람들을 교육하는 데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모릅니다.

  현장에서 모든 만남가운데, 다양한 염려와 상처들을 보게 되고 존재로 관계하며 예수님을 전하는 기회 되게 하십니다.
 
  내 생각을 포기하고 존재로 바라보며 기다려줄 수 있는 마음을 열어주신 예수님 때문에 교회에서나 세상에서나 동일하게 누리고 있습니다.

  마음먹고 있노라면 어느새 하나님은 다 해놓으셔서 너무나 감사하고 죄송해지기까지 합니다.

  하나님의 타이밍에 맞게 나를 인도해가시며 그동안의 모든 시간들이 내게 필요한 시간이었고, 이 모든 게 하나님의 사랑임을 깨닫습니다.

예수님 때문에 
나는 어디서든 
peace maker!
이미지를 클릭하면
확대해서 볼 수 있어요.
목록으로
난~~ 믿음 박!
믿음의 걸음마
당신을 존재로 사랑해!
성령님께 맡기는 자의 자유
옛날의 내가 아니야~
목사님 에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