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을 주님과 함께하는 우리들의 살아있는 고백
하나님의 완벽한 계획
운영자 2022-11-06 15:41:25 206

  저는 캐나다로 이민 간 아들 가족과 전화로 자주 일상을 나눕니다. 어느 날 아들이 기쁜  목소리로 교회를 통해 폴란드에 피난 와 있던 우크라이나 난민 자매를 기도하게 되었고, 지금은 가족으로 함께 살게 되었다고 합니다. 

  중신교회서 한 몸으로 신앙 생활하던 큰 아들네 가족이 이민간지 벌써 몇 년이 지났는데도 온 세계 위에 하나로 일하시는 하나님을 들으면서 감격이 되었습니다. 코로나로 잠시 선교는 중단되었고, 또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를 위해 기도하고 있었는데, 이미 우리 교회를 통해 오랫동안 우크라이나에 심으신 복음이 멈추지 않으시고 일하시는 은혜를 아들 며느리 통해 듣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하신 일이 너무 놀랍고 기뻐서 아들 며느리가 보내준 소식을 성도들과 함께 나눕니다. 

하나님이 하셨어!


  우크라이나에서 온 리자(23세)와 크리스티(20세)자매는 전쟁 중 폴란드로 피난 나왔고, 이 때 난민을 돕는 한인 목사님 통해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저희 가족이 살고있는 캐나다 캘거리에 이 자매가 오게 되었어요. 5개 국어와 한국어가 유창한 리자는 선교사의 비전이 있었어요. 우크라이나로 돌아갈 수는 없고 한국으로 가기 희망했지만 원하는대로 되지 않았다고 해요. 계속 하나님께 기도하며 간구하던 중에 비자, 항공기 비용, 임시 거주할 나라와 집까지 하나하나 하나님께서 완벽하게 인도해 주셔서 캐나다로 오게 되었어요. 
  우리 부부는 교회를 통해서 두 자매 소식을 계속 듣고 기도하고 있었고, 이들이 잠시 거주했던 곳에서 떠나 계속 살 집을 구해야 하는 시점에서 돈도 없고 신용을 증명할 바가 없어 거할 곳이 없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어요. 
  하나님께 기도하던 중 지금까지 저희 가정을 인도하신 하나님 은혜를 먼저 감사케 하셨고, 현재 물질로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네 떡을 물에 던지라’는 감동을 주셨어요. 그 작은 떡이 두 자매들을 통해서도 다시 흐르게 하실 것을 믿는 믿음을 주셔서 온가족도 한마음이 되게 하셨어요.

  저희 집 책장에 꽂혀있는 우크라이나 선교 10주년 ‘기쁨의 노래’ 책을 리자가 펼쳐 보던 중, 리자가 다녔던 우크라이나 교회의 한인 선교사 사모님 사진이 이 책에 있는 것을 보고 놀라워하며 나누게 되었어요. 중신교회의 우크라이나 선교 세미나에 한인 목사님과 사모님이 참석해서 은혜 받으시고, 그 은혜가 우크라이나 교회 통해서 리자 자매에게 흘러와 선교사 비전을 받게 된 하나님이 하신 일을 감격하며 나누게 되었어요. 할렐루야! 
  저 또한 수 년 전 중신교회 선교팀으로 우크라이나 땅에서 누린 선교지의 은혜와 선교 비전을 나누었어요. 중신의 가족으로 선교했던 작은 조각, 선교 세미나에 참여하신 한인 선교사님 부부의 조각, 우크라이나 두 자매의 조각들이 연결되며 하나님이 하시는 일들을 보게 하셨고, 믿는 자들을 통해 이루고 계신 하나님의 신실하심에 너무 감사해요. 
  중신교회의 선교를 이끌고 계시는 하나님은 지금도 모든 인생들의 조각들을 완벽한 그림으로, 한 영혼을 귀히 여기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의 아름다운 그림들로 채우시는 줄 믿어요. 작은 떡 하나로 오병이어의 기적으로 일하고 계시는 하나님을 경험케 하시니 찬양 할렐루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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