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을 주님과 함께하는 우리들의 살아있는 고백
뚜한 버끄르자!
운영자 2022-10-21 15:09:35 126

 

최근 인도네시아 발리 선교에 우리 팀이 가기로 결정이 되었습니다. 모두 선교에 가고 싶은 마음은 받았으나 개인의 여러 사정도 무시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 앞에 마음을 정하면

하나님께서 놀랍게 열어가신다는 것을 시작부터 경험하게 해주셨습니다. 우리는 아직 본격적인 선교 모임을 시작하지도 못했습니다. 하지만 각자 자신의 자리에서 인도네시아를 축복하고 지금 자신의 삶에서 더욱 깊이 주님을 누리며 살고 있습니다.

요즘 주시는 주기도문 설교는 특히 주님과 온 세계를 더욱 누리도록 도와줍니다. 아빠 하나님이 거룩히 여기심을 받으시는 것이 나의 소원이 되자,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 그 마음으로 살게 하십니다. 작은아이가 고3이라 실기시험을 보기 위해 나는 요즘 여러 대학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어느 학교에 가더라도 먼저 인도네시아와 발리와 그곳에서 함께 하실 목회자님들을 축복합니다. 그리고 그 학교를 축복합니다. 그러면 딸아이의 상태와 현재 나의 상태와 상관없이 내 마음은 주님으로 충만해집니다. 그리고 인도네시아에도, 지금 내가 방문한 이 대학에도, 우리 교회도, 그리고 내가 기도하는 곳 어디에도 아빠 하나님의 존재가 이미 와 계시며 그곳에서 거룩히 여기심을 받고 계신다는 것이 너무 믿어집니다.

여러 가지 개인적인 일들로 그 어느 때보다 분주할 10월의 중순인데 나는 지금 그 어느 때보다 평안합니다. 한 달 뒤에 있을 선교가 너무 기대되고 지금 우리의 인생도 너무 기대됩니다. 하늘에 계신 아빠 아버지!!! 나의 아버지!! 우리를 통해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아주세요!! 그러면 충분합니다.




 

그동안 선교 참가 신청을 할 때 나는 어차피 상황 때문에 못 가지하는 생각을 했던 것과는 달리 이번 선교는 다른 마음이 내 안에 있는 걸 느꼈어요. 그건 말로 듣고 영상으로 보던 선교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싶다. 너무 가고 싶다.’ 하나님께서 어찌보면 단순한 이 마음이 여러 안되는 이유를 이기고 내 안에 가득 차게 해 주시면서 상황과 상관없이 마음을 확정하게 해주셨어요. 마음만 정했을 뿐인데 이후의 과정을 하나님께서 친히 섬세하게 인도해주셨어요.

가족과 선교에 대해 나누면서 아이들과 먼저 동역자로 연합하게 해주셔서 31로 남편의 마음까지도 만져주셨어요. 11살 큰아이는 아빠에게 엄마가 선교 가 있는 동안 동생 챙겨서 어린이집 등원도 시키고 혼자서 자기 할 일 다 할 수 있다고 자신 있게 얘기하고 7살 둘째는 엄마 잘 다녀오라고 하면서 밤마다 엄마랑 자겠다고 칭얼대는 걸 딱 멈추고 며칠을 저 없이도 잘 자는 모습을 보여줬어요.

어머! 하나님이 이렇게 하시네~” 너무 기쁘고 감사했어요. 매주 선교 모임과 워십, 연극 등 온통 다 처음인 저를 하나님은 부담보다는 기대로 채워주시고 재미까지 주시면서 매일 인도네시아와 목사님, 사모님, 선교팀을 떠올리며 기도하게 하시고 또 나를 하나님 앞에 점검하며 인도하고 계세요. 인도네시아 선교를 통해 어떤 하나님의 역사를 눈에 담게 하시고 우리 교회와 나 개인에게도 어떤 새로운 길을 열어 주실지 너무나도 기다려집니다.

뚜한 버끄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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