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을 주님과 함께하는 우리들의 살아있는 고백
어머님들과 매일 중신교회를
운영자 2022-12-09 14:21:17 117

  저는 과천교회 사회복지 법인 소속의 노인 복지센터에서 2년째 근무 중입니다. 유치부 교사로 함께 섬기던 지체의 권유로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었고, 지금은 한 공간에서 함께 근무 중입니다. 아침 출근을 하면 먼저 도착한 지체의 섬김으로 센터 안은 찬양으로 가득합니다. 어르신을 모시러 가기 전 함께 하나님이 하셔!를 선포하고 오늘도 하나님이 주인 되어 주실 것과 하실 일에 대해 힘차게 선포하며 어머님들을 축복하며 일과를 시작합니다. 

  아침마다 예배가 드려지는데 주된 설교의 내용은 우리 교회의 주일 말씀을 기반으로 전하고 있고, 사랑 고백과 복음 선포도 예배 중에 함께 고백하며 어머님들이 예수님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센터에 오셔서 처음 예수님을 영접하고 “예수님이 지금 내 안에 계십니다”라고 고백하시는 어머님들을 뵐 때마다 저에게 가장 큰 은혜가 되고, 주님이 저를 이곳에 보낸 이유를 알게 됩니다.

  제가 어머님들을 이렇게 가까이서 섬기게 된 것이 우연은 아니었습니다. 시골 시어머님을 오랫동안 섬겨주시는 교회 사모님의 손길을 알게 되면서 ‘나도 언젠가는 어르신들을 가까이서 섬기고 싶다’는 맘을 받았었습니다. 그리고 그 비전이 생각날 때마다 셀 지체들과 나누었는데, 그렇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나님이 이렇게 인도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어머님들을 섬기는 일을 통해 저의 주변의 사람들 안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뚜렷이 볼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센터 원장님이 하루는 지체와 제가 매일 아침선포하고 어머님들을 맞이하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아주 놀라워 하셨습니다. 여러가지 업무로 힘든 걸 뻔히 아는데, 어떻게 저 분들은 하나도 힘든 내색하지 않고 날마다 밝은 에너지와 웃는 얼굴로 섬길 수 있는지 궁금했다고 말씀하시며 이제 그 비결을 알았다고 하셨고, 중신교회는 정말 다르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루종일 일하다 피곤한 상태로 집에 오면 아무것도 하기 싫을 때가 있지만, 그럴때마다 적극적으로 가사를 분담해주고 소통해 주는 남편이 있 너무 감사합니다. 아침에 모닝 찬양을 틀어놓고 가족의 아침 식사를 챙겨주며 잘 다녀오라고 섬겨주기까지,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남편에게도 은혜를 부어주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걸작품으로 살아가게 하시는 것, 이 모든 것을 하나님의 사랑으로 이렇게 살게 하셨다고 온 가족들이 전적으로 인정합니다.

  또 우리 교회 지체의 섬김을 보며 정말 하나님이 이 지체를 통해 눈에 띄지 않는 곳에서 주님 의지하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며 정말 존경하게 됩니다. 그 모습을 통해 우리 교회 지체들이 더 신뢰가 되고 곳곳에서 이렇게 섬기고 있는 것들이 그냥 느껴집니다. 하나님이 하셔!를 선포하며 오늘도 각자의 자리에서 ‘꼭 필요한 사람’으로 살아가는 우리 중신 지체들 너무 감사하고 목사님 사모님께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이 하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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