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을 주님과 함께하는 우리들의 살아있는 고백
하나님의 사랑 밖에는
운영자 2023-09-26 13:23:12 54

    저는 모태신앙에 교회를 열심히 다닌 사람이었지만, 20살 이후 16년 정도 교회를 다니지 않고 예수님을 잊어버리고 방황하면서 살았습니다. 그러다 7년 전 중신교회에 전도를 받아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때 다시 만난 교회와 예수님은 그동안 내가 알고 무서워했던 예수님이 아니고 정말 친절한 좋은 예수님이었습니다. 

   그렇게 은혜를 받고 지내던 중 어느 날 폐 기능이 많이 떨어져 갑자기 기침이 나오고 천식 진단을 받게 되었습니다. 어떤 날은 밤새도록 숨이 쉬어지지않을 정도로 기침을 심하게 했는데 그때 ‘아, 나 이대로 죽을 수 있구나, 죽음이 옆에 있구나, 지금 죽으면 나는 예수님 만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구원의 확신이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하나님께서 지금 알게 하시는구나 라는 것을 기침을 하면서 느꼈습니다. 그 순간 그동안 내가 살아오면서 느껴왔던 내 모든 죄가 생각이 났습니다. 울며 진실된 회개를 한 다음에는 “예수님, 저를 구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내가 죽어서 예수님 앞에 갔을 때 부끄럽지 않게 나를 인도 해 주세요.”라고 기도했습니다.

   전도도 하고 싶고, 가족들의 사랑, 화합이 이루어졌으면 좋겠고, 하나님이 이렇게 사랑해 주시는 이 세계에서 내가 예수님을 다 누리고 갈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3일 뒤에 죽을 것 같았던 천식 기침이 완치가 되었습니다. 

   그 후 저에게 아버지와 형제간의 사랑과 가족과의 화합을 미션으로 주신 것 같아서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그동안 아버지와의 사이가 굉장히 좋지 않았고, 1년에 한 번 뵙는 것이 전부였고, 보기 전엔 위경련이 날 만큼 싫었던 사람입니다. 하지만 기도하면서 갑자기 가슴 속에서 아빠를 미워했던 것, 어렸을 적 기억들, 이런 것들이 머리 속에서 소용돌이를 치며 다 튀어나왔습니다. 아빠를 미워했던 것에 대해 회개했고 하나님께서 ‘너보다 먼저 사랑한 내 아들이니까 미워하지 마!’ 라는 음성을 마음 속에 들려주셨습니다. 이제는 아빠를 너무나 사랑하게 되었고, 지금 서로 사이가 너무너무 좋고, 형제간에도 화목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완전한 사랑이시고 하나님의 사랑밖에는 어떤 해결방법도 없습니다. 하나님이 하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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