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을 실재로 누리는 삶 | ||||||
|
||||||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롬8:2)’ 말씀이 선포되고, 목사님의 축복대로 이 말씀이 내 인생의 기준이 되고 우리 전 삶에 이루어질 비전이 품어졌습니다. 그 축복대로 저희 셀에서는 몸의 힘으로 그 주 선포된 구절을 한절한절 암송하며 나가는 중입니다. 예배 때, 그동안 얼마나 내 자신을 의지하고 남편을 대해왔는지 알게 하셔서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이 가득해 어떻게든 표현하게 하신다고 셀에서 선포했는데, 집에 돌아와서 남편 얼굴을 보자마자 아무 거리낌도 없이 그날로 하게 하셨습니다. 그러던 중 곧 있을 수련회를 앞두고 교회 예배를 드리지 않는 남편과 수련회를 다녀오는 얘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평소 같으면 당연히 화를 낼 법한 남편이기에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남편이 화가 난 포인트가 전혀 뜻밖이었습니다. 저에게 “너는 왜 나를 안 믿는 사람이라고 하냐? 내 마음을 네가 어떻게 아느냐? 네가 그렇게 생각하면 내가 어떻게 다가가느냐?”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말을 듣는 순간 ‘아 주님 제가 잘못했어요. 그의 진짜 마음을 모르면서 내가 다 아는 듯이 대했어요.’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그리고 남편에게도 진심으로 미안하다고 사과했습니다. 하지만 당신의 그 말이 너무 기쁘다고 얘기하며 진실한 속마음을 서로 나누게 되었습니다. 그 뒤로 남편이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다음날 남편을 위해 기도하는데 정말 감사한 마음에 당신이 최고 멋지다고 톡을 보냈더니 한참 만에 답장이 왔습니다. 쓸데없는 소리~^^ 느껴지는 대로 무심결에 한 말들에 얼마나 사단이 틈탔는지 알게 하시고 깊이 회개하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말씀대로 ‘우리 부부 관계에서 정죄가 끊어졌구나! 이제 생명의 성령의 법이 다스리시겠구나! 이 모든 걸 그리스도 안에서 은혜로 해주시는구나!’ 너무 기쁘고 너무 기대가 됩니다. 로마서 8장 말씀 실재로 누리는 축복을 다 주셨어! 하나님이 하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