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을 주님과 함께하는 우리들의 살아있는 고백
뉴크리에이션 굳히기
운영자 2023-10-20 11:42:01 43

저는 이전의 신앙 경험으로 수련회라는 것이 ‘예배보고 식사하고, 늘 그렇지 뭐.’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중신 교회에 나온 지 10년 가까운 세월 동안 수련회에 대한 기대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예배 중에도 언제나 부어주시는 은혜면 족하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그런데 점점 주님과 가까워지면서 이번 수련회에 대한 큰 갈망을 부어주셨습니다. 추석 연휴가 얼마 지나지 않은 수련회로 아이를 가르치는 수업 일정 조율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1박2일이라도 참여하고 싶은 간절한 소망으로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중신의 첫 수련회는 모두 기대 이상의 놀라움이었습니다. 가는 길에 들린 속초 바다, 다음날 방문했던 카페가 있던 정원 등에서 셀원들과 기쁘게 누리는 시간은 저의 수련회 개념에는 없는 놀라운 시간들이었습니다. 함께하는 시간 자체가 감사고 천국이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집중적으로 드리는 예배의 은혜는 너무나 뜨거웠습니다. 주일날 겨우 참석해서 가뭄에 단비 적시듯 받던 은혜와는 차원이 다른 경험이었습니다. 그동안 나도 모르게 행했고 세상의 지식이라고 혼란을 주었던 의, 성취를 위해 판단했던 것들이 성령님을 따르지 않고 사는 저주받은 삶이라는 것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게다가 예수님의 사랑과 자비를 빌미 삼아 무한 반복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하셨습니다. 이번 주제 말씀인 뉴크리에이션 굳히기를 통해서 뉴크리에이션으로 새로운 삶으로 완전히 바꿔 주셨음을 확실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더 놀라웠던 경험은 두 번째 날 저녁 예배 때 4~5명이 모여 서로 아픈 곳을 믿음으로 치유될 것을 믿고, 같이 기도해 주는 시간이었습니다. 제가 모인 모임도 각자 자기가 가지고 있던 육체에 아픈 곳과 사단의 공격을 끊게 하는 중보기도를 하였습니다. 기도 중에 치유의 역사가 일어난다는 강력한 믿음을 주시고, 기도를 받을 때도 ‘성령님이 일하시는구나.’ 하는 확신으로 기도하게 하셨습니다. 지체가 아파하는 곳뿐만 아니라 그 지체에게 필요한 기도를 하게 하시면서 눈물 콧물 흘리며 한 기도시간은 성령님의 강력한 임재와 인도하심이 있었습니다. 내가 이렇게 부르짖고 기도한다는 사실이 놀랍고도 감사했습니다. 그동안 예배 중에 받았던 은혜가 한 끼 식사 같았다면, 이번 수련회는 다양하고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잔치 뷔페 같았습니다. 셀원들과 온 성도와 주님 안에서 함께 한 모든 시간이 천국 축제였습니다. 이제는 뉴크리에이션의 삶이 내 삶에서 능력 있게 함께 할 것이 기대됩니다. 하나님이 하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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