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을 주님과 함께하는 우리들의 살아있는 고백
예수님 통과! -사랑 릴레이-
운영자 2024-05-31 12:16:31 53

  나는 수년간 각종 인간관계 속에서의 갈등과 그로 인한 번민으로 몸과 마음이 힘겨웠다. 직장이나 가족으로부터 오는 스트레스는 나를 깊은 수렁으로 빠트려 잠을 잘 수 없었고, 사람들이 무서웠고 생각도 말투도 날카로웠다. 나 스스로를 구원하겠다며, 무엇이 진리인지, 돈이면 다 되는지 사람들에게 그것을 구하기도 했고, 책과 유튜브 속에서 구하기도 했다. 

   언젠가부터 심장이 빠르게 뛰는 게 반복되었고, 기초체온이 정상보다 1도 이상 높은 상황이 계속되어 병원에서 권유하는 검사를 받게 되었다. 검사 결과 갑상선암 소견을 듣고 1차 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후 6개월 휴직을 하게 되었다. 

  수술 후 집에서 쉬면 모든 증상들이 사라질 것으로 기대했으나, 수술 후 제대로 나오지 않는 목소리 때문에 마음이 늘 불안했고 공황장애 증상과 강박이 심해 밤새도록 소변을 보느라 잠을 잘 수 없었다. 그간 매일 아침 잠언 이야기를 보내주던 친구는 나에게 교회에 같이 가자고 권유했다.    하루하루가 힘들었던 나는 막연히 구원에 대한 갈망이 있었기에 친구의 교회에 가게 되었으나 거리적인 부담감 때문에 금세 포기하였다. 휴직 기간을 의미 있게 보내고자, 과천 평생학습 어반스케치강의를 수강하게 되었다. 강사 선생님으로 임 선생님을 만났다. 그녀는 수술 후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는 나에게 등을 토닥이며 괜찮다고 말해주었다. 어느날 어반스케치 선생님과 몇몇 수강생과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다. 나는 교회에 다니고 싶고, 성경 공부를 하고 싶다고 이야기 했다. 

   선생님은 “중신교회도 고려해 보세요.”라는 말과 함께 카드를 주셨다. 그 이후 나는 중신교회의 성도가 되었다. 일련의 과정을 돌이켜 보면 하나님이 나를 이끄셨음을 느낀다. 하나님이 아니시면 어찌 이리 드라마틱하게 나를 이끌 수 있단 말인가!  

   중신에서 나는 셀가족을 만나고, 새신자 교육도 받고, 새신자 등록도 하고, 세례도 받는 은혜를 입었다. 성령 일타강사 김진무 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며 십자가 보혈의 힘으로 매일매일 새로운 사람으로 살아가고 있다. 

   근무지 변경으로 두려움에 떨던 나를 주님께서 가장 좋은 곳으로 인도하셨다. 감정의 핵폭탄을 만들어 터트리는 나를 회개하고 감정이 아닌 성령으로 주님과 함께하니 직장에서 사람을 대하는 마음가짐과 태도가 바뀌었다.

   오랜만에 나를 만나는 사람들은 목소리와 표정이 변했다고 한다. 아들에게 사랑한다고 표현하니 아들도 나에게 사랑의 표현을 한다. 남편을 미워하지 않고 긍휼히 여기며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다. 부부간의 다툼도 자연스레 사그라들었다. 

  목사님 가르침 대로 아침에 일어나면 주님께 기도드린다. 오늘도 나를 온전히 맡기고 두려움, 패배감, 외로움의 뱀의 머리를 밟는 하루가 될 것을 믿는 기도를 한다. 잠자리에 누우면 지난 하루와 쉴 수 있음에 감사의 기도를 드린다. 나는 주님 덕분에 매일매일 기쁘게 누리게 되었다. 

하나님이 하셨어!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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