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랑으로 사랑하기 -사랑 릴레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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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사회생활을 하면서 사람들과 갈등을 만들지 않고, 원만하게 잘 지내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제 마음속에 사랑은 없었습니다. 겉으로 표현하지는 않고 웃지만, 속으로는 판단하고 정죄하며 그렇게 지내왔습니다. 사람들을 속일 수는 있지만, 감찰하시는 하나님과 나 자신을 속일 수는 없었습니다. ‘너는 사랑이 없는 자야.’ 늘 이런 마음으로 정죄하며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사랑에 관해 전해주시는 목사님의 말씀을 통해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으로 이미 우리에게 부어주셨고, 십자가 능력으로 그 사랑을 흘려보낼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설교 말씀을 듣는 중에 불현듯 오랫동안 마음속에서 지워버린 친구의 이름이 떠올랐습니다. 늘 내가 먼저 연락해야 만나는 것에 마음 상하고, 같이 있어도 감정의 교류가 어려워서 연락을 그만둔 친구였습니다. ‘내가 이만큼 했으니, 너도 이만큼 해야지.’ 하는 계산적인 사랑을 하는 내 모습을 보게 하시고, 친구에게 아무 조건 없이 연락해야겠다는 생각을 주셨습니다. 오랜 시간을 뛰어넘어 연락한 친구는 마치 어제 만났던 친구처럼 반가워했습니다. 하나님 사랑의 힘은 셉니다! 사랑할 만한 나의 가족과 셀 지체와 친구들을 넘어서, 사랑하기 힘들다고 판단했던 관계도 사랑하게 하십니다. 내 의지로는 사랑할 수가 없지만, 죽을 수밖에 없는 죄인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존재 그 자체를 사랑하게 하십니다. ♥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퇴직과 늦은 목회 시작으로 인해 집안이 경제적으로 어려워지고 어머니가 고생하시는 걸 볼 때 아버지에 대한 원망과 미움이 컸습니다. 그런데 중신교회를 다니면서 내 의지와 노력으로 하려 했던 모든 것들은 다 쓰레기였단 것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모든 것을 주님께 맡기고 의지할 때 비로소 주님 한 분만으로 자유와 기쁨이 있다는 걸 알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있음을 알게 하시고 그 사랑이 흘러갈 수 있게 하셨습니다. 주님을 접하고 내 안에 계심을 확신할 때 주께 가까이 가지 못하게 막고 있던 사단에 더 이상 속지 않게 되었고, 아버지안에 주의 사랑을 바라보게 하시고 이전에 사랑하지 못했던 부분까지 하나님의 사랑으로 사랑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하셨어! ♥ 어렸을 때부터 교회에 다녔지만, 구원의 기쁨이 없었습니다. 그 기쁨을 맛보고 싶어서 성경 공부와 교회 봉사활동을 열심히 했으나 항상 힘들었고 좀 더 열심히 하지 못한 죄책감으로 늘 낙심했습니다. 그러던 중 중신교회로 와서 목사님 설교를 들으면서 모든 것이 믿음으로 되는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내 안에 계신 성령님이 내 죄를 깨닫게 하시고 그 죄를 고백하기만 하면 나를 완전히 용서해주시고, 내 안에 보좌로 오셔서 나를 사랑하시고 나를 기쁨의 대상으로 삼아주셔서 ‘나는 예수님의 햅시바’라고 고백하면서 기쁨이 생겼습니다. 내 안에 있는 예수님의 기쁨이 나를 통해 역사하여 하나님의 사랑으로 원수까지도 사랑할 수 있는 믿음을 주셨습니다. 이 모든 일을 행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이 하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