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을 주님과 함께하는 우리들의 살아있는 고백
사랑하고 있어요
운영자 2024-04-26 13:43:28 58

   하나님의 사랑은 언제나 놀랍다. 내가 연약할 때 누군가를 도저히 사랑할 수 없을 때 사랑하지 못할 이유가 백 가지도 넘을 것 같은 나를 사랑해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들이면 누구든 사랑 못할 사람이 없게 하신다. 나와 성향이 맞지 않는 가족들, 그리고 생각하는 스타일이나 표현 방식이 다른 친구들... 순식간에 들어오는 미움이 내 마음을 차지하지 않도록 예수님은 내 마음에 십자가 사랑으로 상대방을 보게 해주신다. 그러면 그 사람의 행동과 말투와 상관없이 애정으로 가득 차게 되는 내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알바를 하다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데 낯선 사람을 두려워하고 낯을 가리는 나에게 어느덧 어린아이든, 나이 드신 분들이든 가족처럼 대하고 있는 내 모습을 보고 하나님께 너무 감사하다. 

   가끔 무례하게 구는 사람들이 있지만 상처받은 영혼으로 보게 되니 기도가 절로 나오고 내 안에 그들을 대하는 두려움이 사라진다. 이렇게 하나님의 사랑은 관계로 인해서 누리지 못하는 삶을 완전히 다른 차원으로 누리게 해주신다. 물론 완전하지 못하지만 언제든 내 안에 존재로 와계신 주님을 인식하는 순간 모든 것들이 새로워진다. 

   최근에 새롭게 도전하게 된 일들이 생겼다. 두려운 마음에 이런저런 정보들을 검색해 보다 기도를 하게 됐는데 갑작스럽게 기대되는 두근거림으로 그 일이 바뀌게 되었다. 막내 성격에 누군가 꼭 옆에 있어야 안정이 되는 나에게 혼자서 어딘가를 떠난다는 것은 엄청난 용기가 필요한데, 주님은 내게 단번에 그런 것들을 이미 주셨다는 것을 알게 하셨다. 

   새로운 것들에 대한 기대감을 주님은 내게 주시면서 두려움 때문에 미처 누리지 못한 것들을 하나하나 찾아 누리듯 정복하게 하신다.
   모든 것이 이렇듯 주님 손안에 있다는 것을 믿으니 내게 벌어지는 예상치 못한 일들에도 주님을 인식하게 되고 실제 내 삶에 주님의 존재를 느끼게 된다. 넘치게 사랑하고 싶은 이 봄날 주님 안에서 제한 없이 누리게 될 사랑도 너무 기대되고, 도장 깨기를 하듯 하나하나 두려움을 넘어 누리게 될 것들을 예비해 주신 예수님께 너무 감사하다. 
하나님이 하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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