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을 주님과 함께하는 우리들의 살아있는 고백
중신교회, 사랑하고 있어요! -사랑 릴레이-
운영자 2024-05-17 13:46:25 30

♥ 힘들 때 어려울 때 안될 때 지칠 때 기쁠 때도 언제나 주의 말씀이 내 인생길에 빛 되어 주셔서 갈 길을 밝혀주시니 감사합니다.

   올해는 잘 안되고 안 풀립니다. 그래서 예배에 그리고 말씀에 더 귀 기울이니 더 풍성하게 깨어서 주님 안에 거하는 은혜를 주십니다. 느림의 미학 가운데 여유와 감사를 주십니다. 언제나 가장 좋은 것으로 인도해 주시는 주님 감사합니다.

   교회 와서 또 가장 좋은 것 중 하나는 어린이날 예배와 어버이날 예배입니다. 교회 다니기 전에는 그런 날들이 선물 받는 날 노는 날 이었습니다. 교회 와서 말씀을 통해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알게 되어 너무 감사합니다. 똑같아도 들을 때마다 감사합니다. 어린아이와 같은 순수함과 인생의 어느 여정 가운데 있는 어르신들, 그리고 우리 아버지에게도 들리는 소리와 보이는 모습에 상관없이 사랑하고 존귀하게 여기며 섬길 수 있는 마음을 주님이 부어주십니다. 그 사랑으로 나도 사랑합니다. 

   이사야서를 통해 역사를 알려주시고 미래와 그리고 그 속에 현재 나에게 말씀해 주시는 주님 음성 속에 목사님이 계십니다. 한 달간 해외 사역으로 떠나있던, 더 그립고 생각나는 목사님의 짝꿍 사모님도 항상 고맙고 사랑합니다. 어서 오세요♡ 


♥ 나는 특별한 장점 없이 성실함을 무기 삼으며, 계획된 삶을 설계 하고 실행하며 반드시 그래야 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살아왔습니다. 늘 일에만 치여 살고, 일에만 몰두하고, 일과 연관되어 생각하고 접근하며, 일로 얘기하는 세상적인 눈으로 보면 날카롭지만, 그래도 성실해 보일 수 있는 그런 부류의 삶을 살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예수님 앞에서는 다 구원받고 행복해질 수 있다는 걸 이해하지도 못할뿐더러 밀어내기만 했었습니다.

   하지만 더 큰 행복을 주시려고 하신 걸까요? 이러한 삶의 방식 자체도 돌이켜보면 저를 어떻게 예수님 나라에서 쓰시려고 하신 것인지, 또한 더욱더 단단한 신앙을 주시려고 하신 것인지, 예수님 만나기 위한 긴 여정을 나에게 주셨습니다. 그 긴 여정 덕분에 오랫동안 생각할 시간과 참회와 함께 구속의 은혜를 받고 성전에 자유롭게 나와 해방되게 하셨습니다. 부끄럽거나, 이래야 되거나, 저래야 하거나 고민하지 않도록 예배 때마다 늘 한결같이 동일한 은혜를 내리셨고 온전한 사랑이 무엇인지 점점 더 느끼게 하셨습니다. 

   성전에서 찬양의 즐거움과, 어려웠던 성경의 말씀까지 때론 선구자, 철학자, 인도자의 목소리로 친밀하게 들리게 하셨으니 놀랍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는 나약한 인간이기에 앞으로도 계속 흔들리고, 유혹에 빠질 수 있겠지만 이제는 함께하는 지체들과 믿음 선포를 하고, 다섯가지 사랑 고백을 하며, 사도신경으로 신앙고백을 봉독할 것이며, 사역자의 선포를 통해서 십자가 한번 꽉 잡고 가보려고 합니다. 그래도 안 되면 목사님께서 “승리하였네” 열창으로 마지막까지 하나님만 붙들게 해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하셨어!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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