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을 주님과 함께하는 우리들의 살아있는 고백
하나님 사랑으로 사랑해! (중신 전성도 수련회 후기 2편)
운영자 2024-06-21 14:02:39 51

   ♥ 매회 수련회를 가는 지체들을 보며 자녀들이 아직 어려서 엄두도 못 냈기에 부러운 시선으로만 바라보았습니다. 그런데 이번 수련회는 아이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열어주셔서 함께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첫 집회부터 제가 상상하던 수련회 모습을 뛰어넘은 예상치 못한 은혜의 현장이었습니다. 목사님께서 말씀을 전하시며 서로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주셨는데, 처음 이야기를 나눠본 지체에게도 하나님의 사랑으로 축복하며 사랑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내 안에 충만하고 하나님의 은혜가 나를 사로잡았기 때문인 것을 믿습니다. 목사님 설교 중간중간 지체들과 나눠야 할 때 여러 셀과 연합하여 누리는 기회도 주셨습니다. 조금씩 분위기는 달라도 서로 안에 동일한 성령님이 계시기에 어느 누구와도 소통하며 기쁨을 나누게 하셔서 더욱 특별한 기억으로 남습니다.

둘째 날 저녁 집회에서 찬양 시간에 은혜를 주셔서 다윗처럼 기뻐 춤추며 정말 자유하게 ‘호산나’를 외치며 감격의 찬양을 드릴 수 있었습니다. 자유하고 해방된 지체들 모습을 이번 수련회를 통해 직접 경험하게 되어 기쁘고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수련회의 감격이 여운으로 끝나지 않고 매주 예배를 통해, 또 삶 속에서 늘 부어주고 계시기에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와 영광 올려드립니다. 

   ♥ 수련회를 통해 하나님께서 내게 베푸신 이유 없는 사랑이 나를 변화시켰음을 깨달았습니다.

“주님은 나를 죽기까지 사랑하셨어! 지금도 사랑하고 계셔! 나는 사랑받는 존재야!”라고 큰 소리로 당당하게 외치게 되었습니다. 어떠한 인생의 굽이치는 순간에도 그 사랑 놓치지 않고 꼭 붙들고 살겠습니다. 내 안의 사랑이 차고 흘러넘쳐 누구든지 이유 없이 사랑하게 하신 줄 믿습니다.

   ♥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내가 세운 나의 의, 나의 율법으로 가로막혀있던 벽을 보게 하시고 허물게 하셨습니다. 패배주의와 죄책감으로 수시로 쭈그리가 되는 내게 주님이 “너는 기쁘고 아름다운 존재야”라고 알려주셨습니다. 어릴 때부터 선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식의 율법을 스스로에게 지우면서 살아왔음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어려워 보이거나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는 제가 세운 의무를 생각하게 되다 보니 주님의 마음으로 영혼을 보기 이전에 율법으로 먼저 얽매여서 결국은 진정한 관계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주님이 내게 보내신 내 곁의 존재들도 아름다운 보석들 보다 하나하나 주님의 귀한 존재라고, 그래서 제게 선물로 보내주심을 깨닫게 하셨고, 지체들에게 마음껏 허그하면서 사랑 고백할 수 있게 하심에 너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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