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며 구원을 확신 하는 것 외에 ‘내가 사는 것이 아닌 예수님이 사시는 삶을 사는 것’이 실제가 되지 못하는 것에 대한 강한 소망이 있었지만 이루지 못하는 것에 대한 갈급함이 오랫동안 있었습니다.

   하지만 예배를 통해 하나님 나라에 사는 실제의 삶을 제시받고 이루어가는 말씀을 들으면서 ‘이것이 문제였구나! 그렇게 하면 되겠구나!’ 깨닫게 해 주셨습니다. 더 이상 내 힘으로 하는 건 안 되고, 나를 포기하고 점점 더 믿음으로 주님께 가는것 밖에는 길이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오랫동안 참으시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시고 끊임없이 내 안에서 나를 변화시키시고 어루만지시고 기다리시면서 나를 성장시키시는 아버지의 사랑을 어느 순간부터 알게 하셨습니다. 

   ‘나는 십자가에서 죽은 자다!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예수님이 사시는 것이다!’ 말씀을 믿고 선택하고, 십자가를 의지하고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로 나아가고 오직 말씀을 믿음으로 사는 삶의 실체로 나아가는 것으로 숨을 쉬고 사는 자로 변화되었습니다.

   수련회때는 하나님의 사랑을 믿고 옆 지체를 사랑으로 기도하는 시간에 어느 순간부터 지체가 아닌 하나님이 내 앞에 계셨습니다. 하나님 존재와 친밀한 관계의 실체가 먼 것이 아니고 믿음으로 기도하고 바라볼때 내 앞에 계신다는 것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죄가 있지만 십자가 은혜로 주님 앞에 나의 삶을 의탁하고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시인하여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을 나의 인생에도 이루시는 믿음으로 사는 것을 선택하는 자로 변화 되었습니다. 

   나의 힘이시고 방패시고 반석이 되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사는 삶을 사는 것,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로 사는 삶을 이루시는 것을 바라보는 것이 나의 비전이고 목표이고 기업으로 삼고 사는 존재되게 하셨습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형편없어도 죄 가운데 있어도 하나님의 사랑을 믿고 예수님이 사시는 것을 믿고 사는 자로 이제 새 삶으로 전환해 주셨습니다. 앞으로가 더 기대가 되고, 예배가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로 가는 통로이고 예배를 통해 이루시는 은혜를 소망하고 선택합니다. 

믿음으로 사는 자 증인 되게 하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