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을 주님과 함께하는 우리들의 살아있는 고백
이토록 평온했던 적이 있었던가 !!!
운영자 2020-02-15 18:19:21 149

40대에 나는 대기업에 다니는 남편과 공부 잘하고 바른 삼남매 덕에 우쭐하고,

IMF 경제위기에도 가게를 계속 확장해 가며 세상 사는 재미는 다 가진듯 그렇게 살았습니다.

우리 가정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 미처 돌아볼 사이 없이 돈만 쫓아 살다가

떠나가는 돈 앞에서 우리 부부는 서로 싸우고 원망했습니다.

상처를 덜 받기위해 말문을 닫아버리게 되었고

산다는 게 고통이고 버거움이어서 마지막 삶의 보루같던 손주아이 자립까지를

내 삶의 종착점으로 정하고 버티며 살았습니다. 


  러던 중 꼭 일년 전 손주아이의 손에 이끌려 중신교회로 들어서게 되었고

얼떨결에 예배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중신의 가족이 된 딸아이 셀리더의 극진한 인도와 셀식구들의 섬김 받는 것이

처음에는 너무 어색하고 불편해서 대놓고 거부하며 밀어냈습니다.

  

  런데 목사님의 설교 말씀을 거듭 듣는 순간,

순간 ‘이곳으로 오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는 탄성이 나오고

눈물, 콧물로 범벅이 되도록 매일 기쁨과 감동의 쓰나미 속에 살게 되었습니다.

셀 식구들 섬김에도 마음이 열리며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더욱 간절히 하나님을 알고 싶어 열병환자 마냥

새벽마다 뜨겁고 설레고 기쁜 마음으로 성전으로 달려가게 되었고,

주님 안에 머물며 주체할 수 없는 기쁨과 감동으로 온통 은혜를 부어주셨습니다. 


    삶의 변화들이 시작되었습니다.

예배를 통해 예수님의 사랑이 내게 쏟아지고 있는 것과 ‘내 사랑을 마음껏 누려서 치유받거라’ 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그 사랑으로 나는 전혀 주눅 들지 않고 불안감도 싹 잠재워지고 점점 밝아지며

날마다 차오르는 감사로 기도로 너무 행복을 누리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자녀들에게 힘든 일이 생기면 마음이 괴롭고 아파 폭식으로 도망가던 나였는데

기도하면 주님은 바로 내 맘에 평강을 주시고 더 좋은 길을 마련해 놓고 계신 예수님을 만나게 해주십니다.

이제 종종 자녀들로부터 ‘하나님께 기도드려주세요’ 라는 부탁도 받습니다. 


  족에게 남남 같았던 남편은 따뜻한 가장으로 변화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제가 예배 오기 전만해도 상상할 수 없던 일입니다.
가족들 입에서도 “하나님이 하셨다! 하나님이 하셨어!” 선포가 모두 한입으로 쩍벌어져 나오게 하셨습니다.
이 모든 걸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주님”하고 부르기만 해도 “주님 덕에 제가 다시 삽니다”하는 감사 찬양이 뒤따르게 되고
나도 주님을 증거하는 자로 사용되고 싶은 소망을 주셨습니다.
‘살아오는 동안 이처럼 두려움, 염려, 부족함 없이 평온했던 적이 있었던가?’ 

  혜와 축복을 고루 풍족히 주시는 사랑이신 예수님. 
예수님께로 가는 바른 길로 이끌어 주시는 목사님, 사모님. 
섬김으로 늘 사랑의 파급자인 성도님들.
삶의 중심을 예수님으로 사는 우리셀 식구들.
이제 나는 늘 주님 곁에만 있습니다.
내 안에 살아계신 하나님께서는 남은 내 인생의 날들을 더 값지고 품격있게
큰 축복과 평온함으로 인도해 가고 계심을 믿습니다.
예수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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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때 내게 와주신 나의 하나님
천국의 향기가 가득했던 2020 멕시코 세미나 현장
이토록 평온했던 적이 있었던가 !!!
나는 주님 손 안에 있어 !
하나님의 기쁨에 참여한 천국 자녀 !
나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니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