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 중인 하늘 나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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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리게 되면서, 처음에는 시어머님과 우리 부부가 예배를 드리다가 3월부터 아들과 딸가정, 증 손주부터 증조할머니까지 연합하여 저희 집에서 함께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예배 후에는 주신 은혜를 나누며 믿음으로 선포하게 하셨고, ‘하하호호’ 하며 풍성한 점심을 함께 하는 기쁨도 누리게 하고 계십니다. 어느 날은 시동생 부부가 주일에 예배를 드리러 오게 되었는데 그 후로 매주 당연히 예배 드리러 오게 되었고, 지난 주일에는 불신자인 조카 사위까지 함께 예배를 드리게 하셨습니다. 15명의 예배드리는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 나라 특급열차에 함께 탑승하여 천국을 누리게 하신 하나님의 헤세드 사랑을 느꼈습니다. 저 한 사람을 하나님의 자녀로 불러 주셔서 하나님이 가문에 일하시는 것을 보며 놀라운 그 사랑에 감사와 감동이 넘쳤습니다. 작년 말, 목사님께서 잠들기 전에 하나님과 나누고 자면 하나님은 졸지도 주무시지 않고 우리 영혼을 회복시키시는 일을 하신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 때 부터 50~80 대인 셀 가족들과 성경통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거북이와 토끼의 경주처럼 셀 카톡방에 ‘성경통독 완료’를 올리고 서로 도전을 주고 받으며, 코로나와 상관 없이 셀 가족과도 다함께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가게 하셨습니다. 우리 부부도 아침에 주일 말씀을 묵상하고 잠들기 전에는 성경통독을 나누며 시냇가에 심겨진 나무처럼 복 있는 삶을 누리게 하셨습니다. 주님께 조금 더 가까이 가기만 하면 그냥 준비된 선물을 너무 많이 받게 하시니 감사뿐입니다. 주님 안에 모든 비밀이 있어서 어제보다 오늘 주님께 더 가까이 가는 게 목표이며 더 완전한 연합을 이루실 주님께 감사합니다. 위기를 기회되게 하시는 주님의 은혜와 놀라운 사랑에 이와 같은 때에도 감사로 누리며, 전성도와 함께 드리는 성전예배가 얼마나 큰 은혜라는 것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곧 성전에서 전 성도가 함께 예배드릴 그 날을 기대합니다. 예수님 때문에 나는 참 행복합니다. 하나님이 하셨어! 하나님이 하셔! 주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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