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을 주님과 함께하는 우리들의 살아있는 고백
사랑할 것 밖에 없는...
운영자 2021-01-17 17:54:51 52
예수님의 사랑을 고백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저는 결혼해서 천안으로 내려와 시부모님과 함께 지내고 있습니다.

뇌경색 후 위암수술로 건강까지 더 안 좋아지신 부모님을 모시고 살고 싶다는 남편의 뜻에, 나는 분가의 마음도 있었지만 나를 통해 복음이 흘러가게 하실 소망이 내게  더 크게 다가왔습니다.

그저 예쁘게 봐주시는 아버님과, 무엇이든 고맙게 생각해주는 남편으로 결혼생활은 행복하고 좋았습니다.
그런데 아프신 어머니와 종일 함께 보내면서 예상치못한 어려움들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울기도 많이 하고 그때마다 말씀과 기도로 혼자 돌이키지만 잘 되지 않는 것 같고, 내 힘으로는 사랑할 수 없어서 힘든 마음만 커져가는 내 자신이 정죄도 되었습니다.
그때마다, 표현하기 어려워하는 내 자신을 포기하며  하나님이 하실 것에 대해 셀과 나누고 기도와 선포로 혼자가 아닌 몸으로 나아가는 힘을 주셨습니다. 
곁에서 나를 이해해 주는 남편의 존재가 너무 고마울 때가 많았지만, 그럴수록 남편과 한 몸으로 믿음을 통해 이 영역이 이뤄지길 바라는 소망이 더 커져갔습니다. 내가 바라는 한 가지는 어머니가 예수님을 만나 천국백성되는 것과 우울증에서 벗어나 기쁘게 사는 것뿐인 내 진심을 남편과 나누면서 어머니에 대한 꿈을 둘이 함께 갖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온라인으로 예배가 시작되면서 우리 부부와 함께 어머니도 예배 자리에 있게 되었고, 남편은 자신이 예배를 통해 어느덧 알고 만나게 된 예수님을 어머니께 전하면서 한 번도 예배를 드려본 적 없었던 어머니가 예수님께 열리게 되었습니다.

성탄절 예배에서 목사님이 선포해 주시는 말씀 중에 구속의 역사가 이뤄지는 현장을 느끼고 볼 수 있고, 사가랴를 통해 가문에 주님이 하신 일들을 보게 하실 것이라고 들려주셨는데 ‘그 사가랴가 나구나! 지금 주님이 나를 통해 일 하시겠구나!’ 확신이 들었습니다. 
또 예수님을 영접하는 것에 대해서 목사님이 말씀하실 때 남편과 어머니께서 진짜 예수님을 영접하고 있는 것을 나는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우리 세 사람은 큰소리로 기쁘게 성탄찬송을 주님께 드렸습니다. 예배 후에 다시 한 번 입으로 시인하는 영접기도를 통해 남편과 어머니는 그날 그렇게 예수님을 영혼의 구주로 영접했습니다.

이후 어머니의 삶은 정말 많이 변했습니다. 기쁨도 소망도 없던 어머니는 다시금 걷는 연습을 시작하고, 소리까지 내면서 웃으시는 날도 있고...예수님의 기쁨이 어머니에게 찾아온 진짜 그날을 주셨습니다. 할렐루야 주님께 영광!!

이제는 남편과 우리 가정의 주인이 하나님이신 것과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시고, 우리를 사랑하시는 주님을 고백하고, 어디서든 함께 찬양을 드리며 
주님을 더 깊이 모시는 것이 우리 둘의 기쁨이 되었습니다.
우리 가정과 가문에 주님이 하고 계신 일들은 진짜 실제이고, 나는 그 은혜 안에 살고 있는 것!!
주님을 찬양할 것과 누구나 사랑할 것밖에 없는 인생이 나의 비전이고 우리가정에, 내 인생에 주님의 기쁨으로 춤추며 살게 하실 거!!
주님이 언제나 나와 함께 하셔서 너무 감사해요!! 
하나님이 하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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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 사랑을 찐하게 남기고
하늘을 나는 듯
사랑할 것 밖에 없는...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2021년에도 하나님이하셔!
다시 태어난 기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