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을 주님과 함께하는 우리들의 살아있는 고백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운영자 2021-01-10 17:58:15 53

   나는 컴퓨터회사에서 기업의 IT프로젝트에 파견돼 몇 개월 길게는 몇 년씩 근무를 한다. 


  이번 12월에 5년간 지원했던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고 그만 두게 되었다. 

24시간 일만하는 사람 같다는 말을 듣던 나였는데, 하나님의 은혜로 어느새 일의 중압감에서 벗어나 주변을 따뜻한 마음으로 살피는 나로 성장시켜 주셨고, 이곳에서 주님의 일을 이루고 싶은 마음 또한 주님이 키우시며 은혜를 누리게 하셨다.


  그러던 중 이 프로젝트를 나와 회사의 다른 일을 할 예정으로 인수인계를 준비하게 되었다. 

코로나로 우리 회사도 많은 변화를 겪게 되고 고객사도 어려운 상황이 되었다. 회사에서는 예정된 일이 없어지고 어떤 일을 하게 될 지 알 수 없었다.

  이 기회에 회사를 그만 두고 공부를 해서 해왔던 분야에 맞는 경력을 쌓고 싶기도 하고,  아니면 그냥 직장생활 마무리할 때가 되었나 싶은 이런 저런 생각에 갈피를 못잡고 있었는데  예배 말씀을 듣고 나누는 중에 어려운 길을 피하고 싶은  내 오랜 습성을 깨고 도전하며 하나님이 새롭게 하실 일을 기대로 바꿔주셨다. 

슳슬슬 함께 일한 분들과도 인사할 때가 되었는데 우리 회사도 고객사도 명예퇴직하는 뒤숭숭한 분위기여서 아무것도 못하다가 급히 고별 메일을 쓰게 되었다. 
그런데 생각지도 못하게 많은 분들로부터~~
그동안 도와줘서 고마웠다, 고객들의 답신들, 못 보게 되어 아쉽다, 크리스찬임을 드러내지 않았던 많은 분들이 용기 얻는 메시지 등을 통해서 그동안 이곳에서 기도하고 믿음으로 새 힘내고 선포하며 지났던 순간들 작은 나를 통해 하나님이 일하셨음을 알게 해주셔서 하나님이 하셨어! 로 감사하며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올해 주님은 내가 한 번도 안 해본 영역의 새 프로젝트를 맡게 하셨다.
회사 내의 다른 적임자들이 많지만 갑자기 나로 결정되었다. 왜 나일까 생각할 틈도 없이 그곳에 예비하신 만남과 상황들을 통해 내 안에 스스로 제한했던 영역을 허무시고 우리 주님의 계획이 완전하심을 보게 하실 것을 믿을 수밖에 없게 하신다. 
내가 부족해서 오히려 더 많이 주님을 부르짖고 크게 선포하며 그렇게 2021 새 땅을 정복할 것이 기대된다. 

나는 예수님이 십자가로 대속하신 하나님의 자녀로 살고 있어!
아버지 권세가 내게 와 있음을 매순간 선포해!
모든 영역에 대해 이미 다 넘치게 능력을 주셨어!
은혜로 지경을 더 확장시켜주셔!
내 안에 계신 오직 한분 주님만 높아지기 구합니다! 
완전하신 나의 주님을 더 크게 신뢰합니다!
주님이 이루고 계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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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나는 듯
사랑할 것 밖에 없는...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2021년에도 하나님이하셔!
다시 태어난 기쁨
우주적 기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