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을 주님과 함께하는 우리들의 살아있는 고백
우주적 기쁨
운영자 2020-12-20 17:47:06 69

   나는 홍보팀에서 주로 주보 파트를 섬기고 있다.
매주 도착하는 간증은 내가 경험했던 주님을 넘어 훨씬 더 풍성한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할 수 있게 해준다.
하나님의 은혜를 제일 먼저 접하는 것도 너무 기쁜데, 그 간증을 옮기면서 내게도 동일하게 열어주실 걸 기대하게 된다. 그러다보니 내 상황과 감정은 해결되지 않아도 은혜 하나로 저절로 내 마음에 천국이 임한다.
간증을 접하면서 예배 은혜가 지체들의 삶에 실제 역사하는 것을 발견하게 되고, 살아있는 예배가 얼마나 큰 능력인지가 더 다가온다.
그래서 아무리 부정적인 얘기가 들려와도 내 안에는 자꾸 비전이 샘솟는다. 염려되던 일에 덮여서 아무것도 못하던 나와는 너무나 다른 차원의 삶을 열어주시는 걸 경험한다.

얼마 전에는 학원을 다니게 되었는데,  대학 때 집안 사정상 배우지 못해 아쉬웠던 것을 배우게 되었다. 

생각지 못한 일 이었는데,  주님은 내 모든 순간을 다정한  아빠처럼  기억하시고, 가장  좋을  때 선물처럼  주신다.      

  배운 것을 잘 하지 못해도 이걸 통해서 하나님이 어떤 일을 하실지 너무 기대가 되었다. 조그만 시작이지만 실제로 배워서 만든 것을 등록해서 ‘지적재산권’이란 것도 갖게 되었다.
물론 그걸 앞으로 어떻게 사용하실지 모르지만 미지의 영역에 도전하며 주님과 나누는 교제는 상상 이상으로 즐거웠다. 항상 내가 생각했던 것을 뛰어넘어 놀랍게 일하시기에 믿음으로  비전을 품고 가니 사실 매일매일이 기대된다.

  이렇게 내 삶 구석구석 와 계시는 주님 때문에 난 너무 기쁘다.  때때로 연약하고 죄도 짓지만 언제나 주님을 바라보면 나를 일으켜주시고 사랑으로 덮어주시는 주님의 사랑을 경험한다.

  관계 가운데에도 뽀족한 말들로 아플 때, 똑같이 대하고 싶은 마음은 내가 절대 꺾을 수 없는데 주님은 놀랍게 그냥 품게 하신다. 그리고 어떨 땐 내 마음에 도저히 벗어날 수 없을 것 같고, 오랜 시간이 걸릴 것 같은 일들을 단번에 하시는 주님을 발견한다.

  사회에서 함께 일을 진행하는 분들이 너무 현실적이라 힘이 빠질 때, 주님과 잠깐 나누고 나면 금세 주님 앞에서 살게 된다. 그 기쁨으로 다가가면 그들도 어느새 달라져있는 걸 보게 하신다.

  또 지방에 사는 친언니는 중신 온라인예배를 빠지지 않고 드리는데 실제 언니의 가정은 많이 변화되었다. 언니가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형부를 사랑하고 품게 되었다. 무엇보다도 언니가 순수하게 예수님을 사랑하는 걸 나도 느낀다.
은혜가 지방에 멀리 있는 언니에게까지 흘러가 그 가정과 주변까지 흐르는 걸 경험하면서 하나님의 은혜는 시공간 아무 제약이 없음을 발견하고 우주적인 말씀에 더 열리게 된다.

  예수그리스도의 탄생으로 어떠한 제약없이 믿음으로 누릴 수 있는 이 은혜는 하나님 자녀의 특권이다! 계속해서 내 안에서 탄생하고 계시는 예수님을 넘치도록 기뻐하고 그 사랑을 흘려보내는 12월이 될 것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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