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부, 유치부도 줌예배 드렸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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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면 예배가 닫히면서 유아부 대면 예배도 쉬게 되었습니다. 그러는 동안 육신은 편한 듯 싶었지만 아이들과 기쁘게 예배드렸던 시간들이 계속 생각났습니다. 4-5세 아이들의 특성상 인터넷 동영상 예배는 부모님들이 주도적으로 시간을 내어 예배를 함께 드려줘야 하는 상황이라 어려움이 많아 보였고, 형제자매와 함께 인터넷 예배드리는 것도 쉽지 않았습니다. 대면 예배 때는 몰랐던 문제들에 대해 듣게 되면서 유아부 예배를 위해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기도하며 구하던 중 하나님은 유아부도 얼마든지 기쁘게 예배드릴 수 있다는 비전을 보여주셔서 구하며 한 발 나갔을 뿐인데 놀랍게도 줌예배로 모든 것들을 열어주셨습니다. 기계와 기술에 대해 전혀 아는 것 없는 나는 문제 될 것 없이, 교회로부터 적극적인 지지와 도움을 얻게, 인터넷과 기술을 지닌 지체가 유아부에 기쁘게 합류하게, 청년부 선생님도 함께 하는 등등등 하나님이 모든 것을 예비하셔서 지난주에 유아부 졸업 줌예배를 드렸습니다. 1년간 훌쩍 커버린 사랑스런 아이들과의 예배는 너무 기뻤고 감사했습니다.막혀있던 예배를 화면을 통해 열어서 하나님께 찬양하고 말씀 듣고 기도드리는 너무 귀한 예배시간이었습니다. 예배의 갈망을 모두에게 주신 주님이 우리를 자유하게 창조적으로 새로운 것에 도전하며 나아가게 하셨습니다. 앞으로 더욱 놀랍게 역사하실 좋으신 하나님만 믿고 기대합니다. 주님께 감사드리며 하나님이 하셨어! 아멘! (유아부 교사 이주영) 중신교회에 인도된 후 당시 제일 소중했던 자녀를 친히 주님이 먼저 터치하시며 기도와 사랑으로 양육시켜주신 은혜로 아이들은 지금도 주님 안에서 너무나 감사히 잘 자라고 있습니다. 최고의 선생님은 기도하는 선생님인 것을 우리 아이들을 통해 느꼈었는데, 지금은 내가 그 선생님이 되어 있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작년 코로나로 동영상으로만 드리고 카톡으로만 나누던 유치부에게 예수님 탄생하심을 전하고 싶어서 아이들 가정에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면서 예배를 향한 서로의 소망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됐습니다. 새해 새롭게 졸업 예배를 줌으로 드리는데 아이들이 예배를 얼마나 기다렸는지 이른 시간임에도 줌으로 접속해서 그 안에서 찬양하고 예배드리고 기도하는 모습은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아이들 목소리로 선포하고 찬양하는 모습은 세상 그 어떤 것보다 아름다웠습니다. 아직 미숙한 많은 부분도 하나님이 전문가 되게 하실 것도 기대됩니다. 늘 가장 좋게 하시는 주님이 코로나 통해 부족함 다 깨닫게 하시고 준비시키시고 영역도 더 넓혀주실 줄 믿습니다. 우리 중신교회 유치부 세상과 구별되는 글로벌 리더로 하나님이 하셔!!! 를 선포하며 기대감으로 나아갑니다.언제나 완전 순종 즉각 포기로 주께 가까이 가게 하셨어! (유치부 교사 박향란) 유아부 유치부 2021년도 하나님이 하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