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을 주님과 함께하는 우리들의 살아있는 고백
나는 사랑이 충만해 !
운영자 2021-03-14 16:02:46 86

나는 평생 두려움과 싸워왔습니다. 

어떤 일이 생기면 걱정부터 앞서서 대책 세우느라 예민해져서 가족에게 짜증도 자주 냈습니다. 부모님께 전화만 와도 내가 감당할 일이 있으면 어쩌지 할 정도로, 즉시 믿음으로 전환하며 다 좋은 일로 받아들이는 게 쉽지 않았습니다.


  그런 내게 예수님은 지속적으로 예배와 말씀을 통해 완전한 사랑이 부어진 걸 알게 하셨고, 내가 짐질 것이 하나도 없음을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계획도 잘하려는 것도 인본주의 사랑도 포기하게, 그렇게 예수님만 주인 되실 때 진정한 사랑을 이루시는 걸 알게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실제를 누릴 기회를 내게 선물해 주셨습니다.


  이혼 후 홀로 사시다 무속인이 되신 시어머님이 지방에 살고 계십니다. 어머님의 구원 기도를 계속 하지만 까다롭고 어려운 분이라 말을 아끼고, 실수 없이 잘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적당히 내 방식으로 사랑을 해왔습니다.

  그럼에도 2년 전에 놀랍게 영접기도를 하게하셨고, 일을 그만 두시기를 말씀드렸지만 미루시다가 올해 갑자기 치매로 쓰러지셨습니다. 갑자기 터진 이 일로 예전 같으면 어떻게 감당하지 하며 걱정에 눌렸을 나였을텐데, 주님께로 확정될 기회 주신 것에 큰 기쁨을 주시며, 곧바로 하나님이 다 하시지! 나는 믿고 사랑할 거밖에 없네! 담대하게 믿고 선포하게 하셨습니다. 


  어머님 자신은 치매가 아니라고, 병원 안 간다고 고집하시는 상황에 남편은 실망돼서 포기를 해버렸지만, 나는 셀에서 기도와 선포로 함께 믿음으로 열면서 나아가니 어머님 맘이 열려 내 손 꼭잡고 병원에서 검사받게 됐습니다. 

기도 중이었던 어머님 산 기도처는 개발구역으로 지정돼 곧 허물 수밖에 없게 하셨고 자연스레 일도 그만둘 맘도 받게 하셨습니다. 


이 놀라운 일들을 하나님이 하시는 것을 보면서 내가 할 것은 감사와 찬양뿐임을 고백드립니다.

  또 시누이는 사정이 생겨서 12월부터 우리 가족과 함께 지내고 있습니다. 서로가 다르기 때문에 판단하고 내 의가 올라올 때도 있지만, 계속 나를 포기하고 이미 사랑이 충만하다고 선포하며 시누이와의 관계에서도 하나님 사랑이 실제인 것을 누리게 해주십니다.


  사랑이 충만케 하신것을 믿고, 주님을 증거하며 내 수준의 사랑을 내려놓고, 주님의 사랑이 흘러가고, 주님이 이루신 사랑을 찬양하고 기뻐할 것밖에 없게 해주셨습니다. 이것이 사랑의 증거자로 사는 시작임에 감사합니다.

 

나는 사랑이 충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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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랑 충만한 증거자야! 

하나님이 하셨어! 

하나님이 하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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