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을 주님과 함께하는 우리들의 살아있는 고백
당신 사랑해 고마워
운영자 2021-05-02 15:01:49 65

저는 딸의 전도로 중신교회에 온지 2년째 지나고 있습니다. 오는 첫날부터 은혜를 주셔서 ‘하나님이 하셔!’ 이 한마디가 내 삶을 기쁘고 자유하게 바꾸셨습니다. 

  하지만, 예배 때는 은혜 받아 넘 기쁘다가도 집에만 들어서면 기쁨이 사라지고, 불안한 삶의 연속이었습니다. 남편은 제가 퇴근해 집에 오면 괜히 성질내고 무섭게 대했고, 저는 일부러 약속을 잡아 집에 늦게 들어가곤 했습니다. 

  남편은 정말 아무도 건드릴 수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오랜 세월 직장 없이 지내고 있던 남편은 평생 술을 의지하고 술로 스트레스를 풀었습니다. 

  한 번도 남편을 위해 기도한 적이 없는데 예배 기도시간에 ‘하나님’ 하고 부르니 주체할 수 없는 눈물이 났습니다.  그동안 남편의 겉으로 했던 과격한 표현들과 다르게 내면으로 얼마나 외로웠을지 하나님이 알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주님은 내게 ‘네가 남편을 바꾸려고 하지 말아라.’ 하나님이 하실 것을 믿고 사랑을 고백하고 고마움을 표현할 마음을 주셨습니다.

  지금까지는 남편이 집에 있으면서 자기 식사를 손수 해 먹는 것이 너무나 당연하다고 생각했었는데, 그 모습이 새롭게 감사하게 또 사랑스러워 보이게 하셨습니다.

내 마음과 생각이 완전 감사로 바뀌면서, 축복하는 언어가 내게서 터져 나왔습니다!!!

60 후반 난생 처음으로 고백을 했습니다.

 “당신 사랑해♡ 

  당신 고마워♡” 

  남편에게도 술을 줄이고 운동까지 하며 활력을 되찾는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하지만 사단이 은혜 받고 달라지는 제 발목을 놓아주지 않으려는 걸까요? 금주 중이던 남편은 친구를 만나러 가서 연락이 되지 않아 걱정된 맘에 딸에게 전화를 했더니 “엄마 무서워하지 말고 기도하자” 고 했습니다.

  상황에 흔들리지 않고, 믿음으로 남편을 기다리다가 몸도 못 가누게 들어온 남편의 잠자리를 봐주고 엉망이 된 옷을 세탁하고는 ‘오랜만에 친구 만나고 왔나보네~’ 상냥하게 말하니 남편은 순한 양처럼 잠들었습니다. 나를 하나님께 내려놓으니까, 너무 평안하고 자유합니다 ~~

  아직 말씀을 잘 모르기도 하고, 집이 멀어 버스를 두 번 갈아타고 오지만, 예배만 오면 저의 마음은 행복하고 평안합니다.

예수님은 나를 사랑하셔!

예수님은 나를 용서하셨어!!

예수님은 내 안에 계셔!!

이 믿음에 하나님이 확신을 주셨습니다!!!

우리 가정의 주인은 하나님이셔!!

나는 없고, 그리스도만 계셔!!

하나님은 나를 통해 일하셔!!

우리 남편 구원해주셔!!

남편 예배 나오게 하셔!! 

하나님이 하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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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 사랑합니다 ♡
당신 사랑해 고마워
내일 일은 난 몰라요
주님의 날개를 달고
나를 가장 사랑한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