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을 주님과 함께하는 우리들의 살아있는 고백
주님과 홀로서기
운영자 2022-01-28 14:59:11 54

아! 볕이 참 좋다~ 

미처 녹지 않은 잔설 위로 쏟아지는 햇빛은 

길 위에 온통 보석을 뿌려 놓은 듯 아름다워 

나도 모르게 탄성이 흘러 나왔다

주님 감사해요 


그 순간부터 난 감사한 일들을 

하나하나 떠올리면서 

목적지에 도착 하는 동안 

주님과 홀로서기 하며 

감사를 세어 보았다 


구속의 은혜로 날 이끄신 것 감사해요

병들어 주님 더 주인 삼게

하신 것 감사해요

나를 포기하고 사랑하게

하셔서 감사해요

내 죄를 보게 하시고

평안과 기쁨 주셔서 감사해요

사랑하고 섬길 마음 주셔서 감사해요

담대함도 감사해요


감사할 조건은 셀 수 없이 많았습니다. 
약속 장소에 나와 있던 친구가 무슨 좋은 일 있냐고 왜 그렇게 웃고 다니느냐고 물었습니다. 
감사가 넘쳐서 행복해서 그런다고 했습니다.

난 지난해 대장암 4기라는 어마무시한 판정을 받고 수술과 열두 번의 항암치료를 했습니다. 처음 잠깐 동안 ‘내가 왜?’하며 혼란스러웠지만, 난 주저 없이 그 사실을 받아들이고 내 죄를 회개했습니다. 

평온한 맘으로 평안을 얻었으며, 곧 담대한 맘으로 돌아선 나 자신을 바라보며 너무 기뻤습니다. 
평소 내 믿음은 미약하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습니다. 하나님 함께 하신 내 믿음은 산이라도 옮길 만큼 컸으며, 난 그 믿음으로 꼭 다시 건강해 질 수 있다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아무것도 두렵지 않았고 힘들고 아픈 순간에도 주님 이름 부르면서 아픔을 이겨냈습니다. 내 몸 속 어딘가에 남아있을 세포가 또 언제 악성으로 변할지 알 수 없지만 난 두렵지 않습니다. 
나에겐 천국 카드가 있으니까요!

아주 가끔은 ‘난 지금 하나님의 징계 위에 서있나?’ 
생각들 때도 있지만 그 또한 나에게 두려움은 아닙니다. 어릴 적 잘못을 저질렀을 때 부모님께 회초리 맞고 난 다음에 후련하고 가뿐했던 기억처럼 날 사랑 하시는 내 주님 용서 뒤에 베푸시는 그 사랑을 알기에 두렵지 않습니다. 

수십 년 믿음의 공동체 속에 있었지만, 진심으로 사랑하지 않았고 섬기지도 않았으며 받는 사랑만 좋아라 했던 나는 이제 없습니다. 

하나님 구속의 은혜로 날 사랑하시고 용납하신 것처럼 나도 그 사랑 따라 더욱 섬기며 사랑하고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하나님이 하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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