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생명력 자녀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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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갓 스무 살~ 저는 자랑스러운 중신교회 청년부입니다. 학교 수업 땐 자느라, 쉬는 시간엔 친구들과 운동으로, 정말 내가 원했던 학교생활은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항상 예배자리에 있었고, 교회에서 좋은 친구들, 형님, 누나들을 만나 주님 안에서 건강한 청년이 되었습니다. 고3이 되어 대입을 준비하며 멋있는 대학생은 되고 싶은데, 공부는 못하고 너무 미래에 대한 준비 없이 살아 후회되고 걱정도 되었지만 그럴 때 마다 ‘하나님이 하셔!’, ‘주님이 내안에 계셔!’ 선포했고, 앞으로 내 인생 주님이 함께 하신다는 믿음 주셨습니다. (청년부) ♡ 이제 대학교 1학년이 된 아들은 저희에게 너무나 귀한 존재입니다. 초등학교 때 친구 관계를 맺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고, 착하지만 마음도 여리고 부모에게도 상처가 많은 힘든 아이였지만, 그 연약함으로 주님께 인도받아 저희 가정이 구원 받았습니다. 이번에 대학 갈 때 공부를 잘하거나 뛰어난 아이는 아니지만 하나님이 인도하실 것을 믿고 같이 기도 하면서 정시를 준비했습니다. 추가 합격을 기다리면서 순간순간 두렵고 걱정되는 마음도 들어왔지만 돌이키며 주님 안에서 지냈습니다. "엄마는 우리가 하나님께 구하지만 결국은 하나님이 선택하고 주신 것에 더 감사해야 될 것 같아" 라고 하니 아들이 웃으면서 "엄마 왠지 포기 하시는 것 같은데요?"라고 대답하며, "엄마! 나에게는 하나님이 세 가지 길이나 주셨으니 괜찮아요. 재수를 해도 되고, 대학을 가도 되고, 군대를 가도 돼요. 대학에 가도 감사하고, 재수는 부족했던 공부를 더 할 수 있어 좋고, 군대에서는 많이 부족한 영어를 공부 할 수 있어 좋을 것 같다면서 지금이 감사하고 행복하다" 고 이야기 했습니다. 그렇게 믿음으로 편안하게 말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너무 감사했습니다. 정시 추가 합격 기한이 계속 지나가고 이틀 남은 날에 합격 연락이 왔을 때 "와! 하나님이 하셨어!"기쁨의 소리가 절로 나왔습니다. 정말 어렵게 받은 합격소식에 주님께 더 감사하게 하셨고, 더 겸손하게 하셨습니다. 자기의 삶을 예수님 때문에 감사하고 행복해하며 단단하게 커있는 동욱이가 너무 큰 은혜임을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그리스도와 함께 새 생명으로 살게 하셨기에 부활생명에 감격하고 감사드립니다. (청년부 나동욱 엄마) ♡ 나에게는 자폐성 장애증이 있는 아들이 있습니다. 상황을 파악하는 능력이나 주변에 대한 관심이 부족한 아들의 진로가 내 기도제목 이었습니다. 잘 하는 게 별로 없는 아들이 좋아하고 즐겨하는 일이 그림을 그리는 일이었습니다. 고3이던 작년 아들이 갈 만한 적합한 학교가 없었고, 미술로 진학하고 싶었지만 발달장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대학교가 가까이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경기도에 있는 한 대학교에서 장애학생들을 위해 미술과 음악, 스포츠를 가르쳐주는 신설 학과가 생긴 것을 알게 해주셨고, 코로나 상황에서 셀 지체들에게 기도를 부탁하고 시험을 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아들은 합격해서 지금은 대학에서 미술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비록 장애에도 불구하고 이 모든 것을 이루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하나님이 하셨어! 아멘! 아멘! 아멘! (청년부 김성현 엄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