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을 주님과 함께하는 우리들의 살아있는 고백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운영자 2022-08-12 14:51:58 36

  활자를 좋아해 책에서 자유를 느끼는 나는 어릴 적부터 성경에 상당히 매력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주일학교 말씀을 암송하고, 한 주 동안 말씀을 어떻게 해석하고 적용할지를 고대하며 생활했습니다. 


  고학년이 되면서 성경해석에 있어 주일학교 선생님과 다른 견해를 갖기 시작하면서부터 그것에 대해 철학과 타종교 관련 책들을 읽으며 공통점과 차이점을 증명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나의 다양한 질문에 돌아오는 주일학교 선생님의 답은 한결같이 무조건 믿으면 된다는 것뿐이었습니다. 그래서 중학교 때는 여러 교회를 옮겨 다니며 내 궁금증에 대해 소통하려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애를 써도 보이지 않는 밤길에 있는듯한 공허함에, 믿을 건 내 자신 외에 없다고 생각했고, 결국 종교는 허구라고 결론짓고 교회를 떠나 더욱 스스로 강해지기로 마음먹게 되었습니다. 


  이후 시간은 훌쩍 흘러 아이들 키우고 사회생활 하며 바쁘게 사는 중에 내 마음 깊은 곳 갈구함은 점점 더 커져갔습니다. 


  석학들의 강연을 수없이 찾아 듣고 다양한 책들을 읽어도 마음속 공허함이 채워지지 않았습니다. 그 원인이 무엇인지 짐작했지만 다시 성경을 접하기는 두려웠습니다. 


  세상이란 거친 파도 속에서 불안과 불면증에 시달리다 30년이 지난 후, ‘요즘 설교는 어떨까?’ 관찰하는 마음으로 중신교회를 오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목사님 설교에 호기심이 생겼고, 매주 비슷한 설교를 하시는 것 같지만 내 안에서의 깨달음은 매주 새로웠습니다. 한 주 동안 고심하던 생각들을 설교를 통해 깨닫게 되고, 명확한 해석으로 전해주시는 말씀에 매료되었습니다. 


  8년이 넘는 시간 동안 매주 한결같이 깨달음을 주시면서 성령님의 도우심 가운데 깊어지는 말씀과 은혜에 주님과 온 맘 다해 소통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내게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믿음이 거듭나는 교회에서 주님의 자녀로 나날이 기대하며 성장하고 싶은 간절한 소망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본래 희생적이거나 봉사에 큰 의미를 두는 사람도 아닌 내가 대학에서 강의와 연구를 하면서도 대학원생과 직원들의 카운슬러로 재능기부를 하며 사는 삶이, 그저 주님만 바라보고 있었을 뿐인데 저절로 섬기며 살게 하셨다는 것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지치고 힘든 모습으로 다가온 사람들에게 그저 공감만 해줬을 뿐인데 그들의 발걸음이 가볍게 돌아가게 하셨고, 대화를 통해 업무적으로나 인생관이 업그레이드 되었다고 고백하는 사람들이 주변에 많아졌습니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예수님을 닮은 선한 사마리아인으로서의 삶이 나를 이끌어 가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높이며 자존감 높은 자녀로 다음세대를 섬기며 나날이 성장하고 싶습니다.

빛으로 돌진만 하면 돼!

이미 다 주셨어!

하나님이 하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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