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태어난 하나님의 자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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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에게만 이런 일이 생기는 걸까?’ 사는 의미가 없고, 오랜 세월 동안 나약한 내 자신이 너무 싫었습니다. 결혼 후 시댁과 남편과의 문제, 의지처 하나 없이 견디기 힘든 강도로 오는 상황과 스트레스들을 오롯이 혼자 감당하기에 내 몸이 버티기 힘들었나 봅니다. 결국 자가면역질환이 생겼고, 육체적 고통과 마음의 상처로 괴로워하며 우울감에 빠져 살아오다 주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전에 힘들 때도 지금도 주님은 한없는 사랑으로 날 지켜주고 계셨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지금껏 교회를 형식적으로라도 다니기만 하면 된다는 잘못된 선입견을 갖고 있었다는 것을 전도해준 언니를 따라 예배 오게 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평소에도 늘 말씀으로 기도로 꾸준히 주님과 통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렇게만 되면 무슨 일이든 잘 이겨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큰 감동으로 몰아치는 말씀으로 깨우쳐 주시고 예배 때마다 저의 궁금증이 해소가 되면서 남들보다 주님을 늦게 만났다는 한스러움이 일기도 했습니다. 그 때문에 주님을 더 알고 싶은 갈급함에 집중하다 보니 진지하게 주님을 만나게 되고, 내가 주님 만난 이 시점도 다 예비된 시간이며, 힘든 시간은 주님을 만나기 위한 과정이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결국은 더 깊이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는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사랑을 이미 다 받은 하나님의 자녀로 다시 태어난 것’이라는 목사님 말씀에 내가 소중한 존재였다는 것을 알게 되며 저절로 눈물이 났습니다. 얼마나 감사한지 감사기도를 수없이 하면서 내 자신이 신기하기도 하고 ‘정말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하여 내 죄를 용서받지 못했다면 어땠을까?’ 생각하며 그 또한 감사기도가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이제는 불안한 마음과 육체적 고통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주님께 의지하며 안정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내 몸이 아프고 힘들지만 믿음의 기도를 드릴 때마다 육체적 고통은 이겨내게 하시고, 마음의 상처를 치유해 주시는 주님을 바라보며 든든한 버팀목이 생긴 기분입니다. 하나님 자녀로 귀한 존재라는 믿음에 자신감도 생기고, 자존감도 높아져서 이제는 용기 있게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 자녀로 다시 태어났으니 이젠 내 삶을 주님께 맡기고, 믿음의 중심이 흔들리지 않게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주님 꼭 붙잡고 놓치지 않게 하실 줄 믿습니다. 주님께서 영원히 함께 하실 줄 믿습니다! 이 믿음을 가정에서 사회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전달할 수 있는 시간 또한 주님께서 이뤄주실 줄 믿습니다! 하나님이 하셔!!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