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을 주님과 함께하는 우리들의 살아있는 고백
막내딸의 고백
운영자 2023-05-12 14:41:05 71

수요예배 때 믿음의 모험에 도전을 받고 학교 학기 중이지만 휴가를 신청했습니다. 하나님이 교장선생님 마음을 열어주셔서 수련회에 오게 된 나는 예배가 시작되고 부터 곳곳에서 하나님이 주신 자유와 평강을 기쁨과 감사로 누리는 지체들의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주 예수께 나아오면 영원히 목마르지 않으며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흐르게 하시는 은혜로, 직장에 매여 불가능하다고 생각한 나를 은혜의 잔치에 부르심에 감사하며 행복을 누리는 수련회였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결코 정죄함이 없다는 말씀 선포를 통해 가정 직장 교회에서도 잘해야 인정을 받는 것 같은 패배감의 나를 해방시키시고 자유케 하셨습니다. 수련회 와서도 기도도 잘해야 할 것 같고 보이는 행동이나 말도 잘해야 하는 압박감과 사람 눈치 보며 인정받으려는 굴레에서 나를 건져 주셨습니다. 깊은 밤 지체들을 위해 기도할 때, 내가 잘 하려는 것을 포기하고 성령님만 붙들고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나와 지체와 공동체를 사랑하심을 느꼈습니다. 다른 셀 인도자가 내게 기도해 줄 때도 나를 향한 하나님의 말할 수 없는 사랑이 전해졌습니다.

둘째 날 '육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라는 말씀에서 가족을 향한 회개기도와 남편을 용서하고 사랑한다는 고백과 선포를 주님이 내 안에서 이루셨습니다. 전에는 '율법으로 해야지, 언젠가는 되겠지' 이런 마음과 지식으로 '존재로서 사랑해야지' 의식에 눌려있던 나를 주님이 은혜 주셔서 영의 생각으로 선포케 하셨습니다. 할렐루야! 생명과 평안에 거합니다.

성령님의 일하심에 목사님부터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를 누리시면서 말씀 전하시는 모습, 아름다운 자연에서 주님 안에서 자유하게 누리고 뛰노는 성도들을 보며 '누가 저렇게 자유케 하시는 걸까?' 나이와 상관없이 어린아이 같이 순수하게 누리고 즐거워하는 모습들이 마음에 남습니다. 일상에서 주님을 품는다면 어디든지 주님이 주시는 기쁨과 자유와 평강을 다 누릴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하나님이 하셨어!

예수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하나님의 막내딸이 주님을 노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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