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을 주님과 함께하는 우리들의 살아있는 고백
거룩한 방파제를 다녀와서...
운영자 2023-07-21 14:46:04 52

* 7월 1일(토) ‘거룩한방파제’에 참여한 지체들의 후기입니다. 포괄적차별금지법, 동성애퀴어축제, 성혁명교육과정, 국가인권기본계획, 학생인권조례라는 다섯가지 항목을 반대하는 목적으로 20만명의 한국교회 성도들이 모였습니다.


♥ 그동안 젠더 이데올로기에 의해 주장되는 여러 이슈를 접할 때마다 ‘어떻게 인간이 여기까지 떨어질까…’ 말문이 막힐 정도로 안타까웠습니다. 이번에 거룩한 방파제에 성도의 자격으로 참여하게 하셔서 여러 교회의 지체들과 함께 한몸으로 기도하고 소망을 품게 하셔서 감사했습니다. 뜨거운 햇빛 아래 지팡이를 짚은 노인, 휠체어 탄 장애우, 유모차에 아이들을 데리고 나온 엄마들을 보면서 모두가 간절하게 하나님을 찾고 우리나라와 전 세계와 다음 세대를 위해 외치고 있음이 감동이 되었습니다. 

   지금 벌어지는 상황을 들으며 구체적으로 기도하며 걱정보다는 세계로 뻗어나가는  복음의 기지로 우리나라를 사용하실 것이라는 소망과 기대를 하게 하셨습니다. 차별금지법, 퀴어축제를 막고 반성경적 법안을 막는 것을 넘어 예수님 재림 때까지 우리나라에 남겨진 부흥의 불씨가 무너진 서구교회를 일으키고 복음의 불모지에 끝까지 예수님의 사랑을 전할 나라로 끝까지 남겨주실것을 믿습니다. 


♥ 전날부터 남편과 모자며 방석이며 준비해서 더위와 싸울 비장한 마음으로 갔습니다. 그 곳에는 부모님과 함께 온  많은 아이들이 건너편의 퀴어팀들을 향해 호루라기를 맹렬히 불며 퍼레이드에 참여했고, 씩씩하게 걷고 있는 그 모습에서 힘차고 당당한 어린 다윗의 모습들을 보는 듯했습니다. 

   ‘다음 세대도 주님은 준비하고, 계시구나! 이곳이 싸움터가 아니라 주님이 하신 일을, 또 하실 일을 눈으로 보며 확인케 하시는 장이었구나’ 가슴이 벅차올랐습니다. 주님이 “있으라!” 하신 곳에서 주님이 하시는 일을 보게 된 귀한 현장이었습니다. 또 이렇게 주님 뜻에 따라 긴 시간을 일해 온 지체들 또 연로하신 권사님들 모두가 귀한 섬김의 열매임을 알기에 그분들께도 감사했습니다. 

♥ 한국 곳곳에 굳건한 믿음 생활을 하고 있는 많은 교회가 있음을 체험하였습니다. 더운 뙤약볕이 내리쬐는 아스팔트 위에서도 하나님께 감사할 것이 넘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해주셨습니다. 점점 심해지는 개인주의로 다른 사람이 동성애를 찬성하고 반대하는 것 자체에 무관심해진 사회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진실을 알릴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나의 의로는 아무리 작은 파도도 막을 수 없음을 시인하고, 오직 하나님의 은혜만이 우리 모두를 이 죄악에서 구해주실 수 있음을 믿습니다. 하나님이 하셔!! 


♥ 초등학교 아이들 교과서에 동성애를 옹호하는 내용이 실려있고 어느새 동성애를 반대하면 구시대적 사람인 냥 취급받는 시대에 살며 애통해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서울광장에서의 퀴어축제가 기도와 반대 집회를 통해 무산되는 것을 보게 하신 하나님이 이번에는 거룩한 방파제를 통해 이 땅에 차별금지법과 동성애가 뿌리내리지 못하도록 우리를 부르신다고 생각했습니다.

   폭염 속에서도 주님을 찬양하는 청소년 찬양집회에서는 주님의 임재를 느끼게 하셨고, 광장에 퀴어음악이 아닌 찬양이 울려 퍼지게 하셔서  감사했습니다. 동성애 반대를 외치며 20만 시민이 퍼레이드 할 때 아직 이 땅에 주님 말씀의 기준을 지키려는 사람이 많음을 볼 수 있어서 그것도 감격스러웠습니다. 사단 문화가 거대한 파도처럼 몰려오지만, 기도하며 모인 우리들로 거룩한 방파제가 되게 하시는 주님이 다음 세대를 지켜주실 것에  기대와 소망을 갖게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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