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을 주님과 함께하는 우리들의 살아있는 고백
성령님이 내리시는 은혜의 단비 - 사랑 릴레이 -
운영자 2024-07-26 14:53:28 49

   ‘나도 믿음이 좋았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한지가 꽤 오래된 거 같습니다. 하지만 믿음을 갖고 살기엔 너무나 세상적으로 살아왔습니다. 믿음은 나하고는 멀다고 결론을 내고 살아왔습니다. 그렇게 살던 중 예배 시간에 내가 제일 싫어하는 사람을 위해서 기도하라는 목사님 말씀에 순종했는데, 정말 용서가 되고 그 사람 때문에 피폐해졌던 시간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하게 되면 목사님은 그 사람을 사랑하게 될 거라고 말씀해 주셨는데, 그 정도까지 되진 않았지만, 그것만으로도 나에게 큰 평화가 온 것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이렇게 하면 믿음이 생길 수 있겠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6, 7년가량 물질적인 어려움이 이어져 오고 있는데 견뎌낼 수 있는 인내의 한계를 느끼고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내가 싫어하는 사람에 대한 증오가 사라지고, 예배 시간에 기도하면서 살아왔을 뿐인데 어느 순간부터 하나님께 고백하고 기도하는 모든 것들을 기억해 주심을 저절로 믿게 되었습니다. 상황은 오히려 더 악화되고 있지만, 그럼에도 나에게 있던 40년간의 불면증도 없어졌고 오지도 않을 걱정에서 벗어나, 하나님께서 가장 좋게 해 주실 것에 대한 확신을 하고 있었습니다. 간절하게 기도하지도 않았고 열심히 기도하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나에게 평강을 주시는 기쁨이 찾아왔습니다. 내가 더 확신을 갖고 믿음으로 간절하게 기도하면 어떤 기쁨을 더 부어주실까? 라는 기대도 하게 되었습니다. 주님은 나보다 나를 더 잘 아시는 분이라는 걸 완전히 믿고 신뢰하게 되었습니다. 오늘도 성령님이 내리시는 은혜의 단비를 맞고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나는 할 수 없지만 주님이 하십니다. 

하나님이 하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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