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 예수님 팔로워야! - 중고등부 수련회 후기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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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수련회는 나에게 첫 수련회였습니다. 저녁 집회 때 기도하는 시간을 길게 가졌는데 조금 어려웠지만 나름대로 기도해 보려고 애썼습니다. 막상 해보니 목사님이 기도해 주시는 것이 마음에 와닿아 은혜를 받았습니다. 하나님이 언제나 함께하신다는 것을 더욱 굳건히 믿을 수 있었고 목사님 말씀을 들으면서 하나님을 더 알아갈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아끼신다는 것, 나는 아무 능력 없고 초라하지만 나와 함께하셔서 힘듦에서 지켜주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내가 믿고 한 발짝 다가서면 두세 발짝 더 나에게 오신다는 이야기를 듣고 믿게 되었습니다. 교회에 다니기는 했지만, 주님을 많이 찾지는 못하고 나의 일상(학업, 인간관계)들을 쫓고 살았던 것 같습니다. 그때는 하나님이 하실 거라는 믿음이 부족했지만, 수련회를 마치고 나서 하나님이 하실 거라는 것을 믿게 되었고, 진심으로 믿겠다고 굳건히 다짐했습니다. (중등부) ♥ 올해 초, 혼자서 견딜 수 없는 일들이 연속적으로 일어났고, 의지할 곳이 필요해 중신교회를 찾아왔습니다. 처음엔 종교를 갖는 것이 혼란스러웠지만 하나님께 한걸음, 한 걸음 다가가며 잘 적응해 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에 대한 더 큰 믿음과 확신이 필요했고, 그러던 중 수련회라는 좋은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아버지께선 제 신앙을 인정해 주시지 않았기 때문에 수련회 허락을 받고 신청하기까지 많이 고민했습니다. 결국 많은 분의 기도 덕분에 수련회에 올 수 있었고 그 자체로 제겐 큰 의미라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정말 좋은 친구들을 많이 만났고 중신교회에 대한 제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말씀을 듣는 것도, 찬양을 부르는 것도, 함께 기도하는 것도 너무 좋고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수련회에서 들었던 말씀 중 ‘나는 계속해서 실수 하지만 주님은 실수가 없으시다. 하나님께서는 나를 무조건 사랑하신다’라는 말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내가 나를 사랑하지 못하고 끊임없이 죄를 지어도 하나님께서는 나를 사랑하신다는 것이 크게 와닿았던 것 같습니다. 나를 위해 많은 친구와 선생님들께서 진심으로 기도를 해 주신다는 것도 정말 감사하고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고등부) ♥ 보이지도 만질 수도 없고 느껴지지도 않는 예수님이 계시는지 자주 의심했습니다. 날 사랑하시고 나를 위해 일하고 계신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목사님이 안수해 주실 때 어릴 적 했던 큰 수술이 생각나면서 지금껏 의심했던 것들에 대해서 응답받는 소중한 경험을 했습니다. 많은 분들의 기도를 하나님이 들으시고 기적적으로 건강하게 자라게 해 주셨습니다. 예수님이 살려 주셨다는 생각이 들면서 주님의 사랑과 태어날 때부터 지금까지 날 인도하고 계신 것을 느꼈습니다. 하나님이 하셔! (고등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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