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을 주님과 함께하는 우리들의 살아있는 고백
하나님이 인생의 최우선이야! - 청년부 수련회 후기 -
운영자 2024-08-23 14:11:36 28

♥ 모태 신앙이였지만 단 한번도 예배를 기쁘게 나간 적이 없고 예배를 드렸다는 것 자체로 출석부에 도장 찍듯이 다녔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세상에서는 자신감 있고 밝게 생활하지만 오히려 교회에서는 소극적이고 사람들의 눈치를 많이 봐서 나눔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은혜를 받는 것에 많이 방해를 받았었습니다.

   목사님께서 우리의 모든 죄, 사소한 죄라도 입자로 남기 때문에 회개가 중요하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저의 사소한 죄는 그냥 넘어가고 죄와 타협하며 사람의 눈치를 봤었던 것과 예배를 기쁘게 나가지 않았던 것, 모든 사소한 죄들을 고백하고 지금까지 내 의로만 하려고 했던 모든 것을 회개하게 하셨습니다. 

   저는 아직 믿음으로 너무나 부족하고 또 반복해서 죄를 짓는 사람이지만 제 모든 죄를 하나님께 고백하고 예배를 드릴 수 있는 것 자체에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모태 신앙이라 더 율법적인 믿음이 있었는데 다 끊어지게 하셨고 새신자, 어린아이의 믿음으로 다시 하나님과 교제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과 가장 친한 친구 되게 하셨어! 하나님을 인생의 최우선으로 여기고 하나님을 나타내는 비전 갖게 하셨어! 하나님이 하셔!


♥ 수련회 기간 함께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회개라는 제목으로 수련회를 준비하며 나의 부족한 부분들을 많이 발견했던 시간이었는데, 내 마음 안에 어떠한 율법적인 모습들이 있었는지 수련회 동안 더 많이 느끼고 회개하게 하셨습니다. 사람 앞에서 하려던 것들, 내가 더 좋은 사람으로 보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부분들, 그래서 내가 사람의 의로 예수님 의지하지 못하고 했던 부분들을 깨닫게 해 주셨습니다. 

   내가 사람의 인정을 받는 것은 하나도 중요하지 않고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바라보시는 지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진정으로 깨닫게 하셨습니다. 무언가  끊어지지 않을 것만 같던 나의 습성들이 진짜 하나님 앞에 가져가면 끊어지는 것을 느꼈고, 진짜 자유하게 하나님 앞에 있을 수 있게 변화시켜 주고 계시며 이미 그렇게 바꾸신 줄 믿습니다. 나의 모든 고백과 모든 선포가 사라지는 것 없이 우주에 입자로 남아 그대로 이루시고 내 삶에 새기고 계신 것을 믿습니다.

   또 이번 수련회에 새로운 친구들, 오랜만에 온 친구들이 너무 많았는데 주님은 진짜 끝까지 놓치지 않고 부르시는 것을 느꼈습니다. 저도 저의 믿지 않는 가족을 위해, 또 내게 붙여주신 친구들을 위해 기도로 주님이 불러주실 때를 기다리며 기대하게 하셨습니다. 주님이 주신 무한한 가능성으로 진짜 나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일에 쓰임받는 자로 살게 하셨어! 진짜 하나님이 하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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