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지구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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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 나의 하루 가정의 경제를 스스로 책임져야 하는 상황이라 나이 50에 새로운 직장으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여러가지로 긴장되었지만, 예배 때 선포해주신 말씀대로 제일 먼저 출근하고 회사를 위해 기도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기도가 끝난 후에는 예수님의 마음으로 회사 내부를 살피며 불편한 것은 없나 돌아보며 섬기게 하셨고, 서류를 작성할 때도, 회의를 할 때도, 잠시 나누는 대화에도 하나님의 성품이 흘러가는 통로로만 사용되길 기도 드리는 마음으로 하루하루 그렇게 10개월을 지났습니다. 회사의 성장 지난 하반기 때는 공공기관에 프리젠테이션 하러가는 상사에게 기도하고 있다고, '파이팅!'하며 힘을 실어주게 하셨습니다. 이후 들려온 소식은 우리 회사가 몇 억의 계약을 성사케 되었고, 최근에도 더 큰 금액으로 또 다른 계약이 성사 되었습니다. 입사할 때만 해도 많은 대출과 자금난에 허덕이는 회사였는데 지금은 예전과 달리 많이 회복되어 좋아진 상태입니다. 동료들의 평가 어느 날 회식 자리에서 이사님이 “최과장이 입사한 후부터 회사 분위기가 안정적이고 밝아졌어요. 고맙습니다.” 라고 하셨습니다. 그 얘기를 듣던 직원들까지도 모두 맞다며 한 목소리로 말해주었습니다. 옆에 있던 다른 파트의 과장님은 “저는 교회 다니는 사람에 대한 편견이 있어서 크리스찬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최과장님을 보면서 잘못된 생각이란 걸 알게 되었어요. 죄송합니다. 그리고 일하시는 모습도 너무 프로패셔널 하세요.”라고 하시는데 들으면서 제 귀를 의심할 정도로 너무 놀랐습니다. 아침마다 출근해서 나를 통해 그리스도만 나타나게 하실 것을 믿고 기도 했었는데, 하나님께서 놀랍게 일하신 것을 듣고 보게 하신 것입니다. 할렐루야! 주님께 영광! 인센티브와 연봉 최근에 연봉협상이 있었습니다. 저는 입사한지 1년이 안돼 해당이 되지 않았지만 회사에서 연봉을 10% 올려주었습니다. 그리고 올 봄에는 내가 안 해본 업무까지도 하나님이 하실 것을 믿고 모험했는데, 추진한 업무에 대해서 인센티브까지 받게 하셨습니다. 연봉인상도 놀라웠고 나를 존대받게 하심에 너무 감사했습니다. 모든 순간 예수님과 동행 나는 아무 것도 한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을 마음에 모시길 기뻐하고 예배 때 주시는 은혜를 생명처럼 여기며 아침에 눈을 떠서 잘 때까지 모든 걸 예수님과 나눴을뿐입니다. 한밤 중 비몽사몽간에 엎치락 뒤치락 거리는 순간에도 내 영은 예수님을 불렀고, 부르는 순간 내 입술에 환한 미소가 번지는 것까지 느껴졌습니다. 모든 것이 저절로 되었고, 그 하나님을 소유한 나는 지구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예수님을 태운 나귀처럼 나도 예수님 때문에 기쁨에 기쁨을 누리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 하나님께 영광을 올립니다. 하나님이 하셨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