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여튼 하나님이 세상에서 최고다 싶더라고 ! | ||||||
|
||||||
인생을 다 바쳐 돈과 자식을 위해 살고 절과 무당집을 다니면서 그것들을 지켜 내느라 갖은 노력을 하며 살아왔던 어머니는 시아버지 소천 후 갑자기 집과 일터를 모두 정리하고 과천 아들네로 오셨습니다. 그리고 더 큰 예수님을 믿는 길을 선택하시고 우리교회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처음 우리 교회 마당을 밟고 성도들의 환대를 받으며 성전으로 들어섰을 때 표현할 수 없는 따뜻함과 포근함을 느끼고 ‘이곳에서 평생 예배드리면서 살면 좋겠다’는 마음이 저절로 들었다고 합니다. “교회 처음 와서 목사님이 내 등허리 기도해 주실 때 그동안 아파서 고생했던 데가 싹 나았어. 목사님이 날 알지도 못하고 거기가 아픈지도 모르는데 어찌 알고 치료를 하셨겠어. 그거는 진짜 하나님이 해주신 게 틀림없어. 그때 나는 하나님이 진실로 계시는구나 하고 알았어. 좋아하는 잡채를 먹는데 손이 덜덜 떨려서 절대로 못 집어 먹을 때도 ‘하나님, 내가 무당집 다닌 것을 용서해주세요.’ 했더니 떨린 게 딱 멈췄잖아. 그래서 내가 알았지. 아 나랑 같이 계시는구나.” 캐나다에 있을 때 여러나라 사람들을 보면서 “아무리 봐도 너무 신기하다. 어떻게 하나님은 한국말, 일본말, 중국말, 미국말도 다 알아 들으셔? 어쩌면 저리 잘 알아들으셔? 우리 하나님은 손으로 발로 뭘 하는 것이 아니여. 하나님을 믿고 말씀대로만 따르면 뭐든지 될 거라는 것을 나는 믿어.” “내 마음을 생각하면 얼마나 하나님이 이해가 되는지 몰라. 내가 자식들을 사랑하듯 그렇겠구나 하면서 하나님 마음이 이해가 돼. 그래봤자 하나님은 네가 나를 100분지 1이나 알 거다 그렇게 생각하실 것 같기는 해. 그래도 참말로 하나님이 이해가 돼. 하나님을 알아 가니까 하나님을 너무 존경하게 되고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 고맙습니다. 뭔 말 할지도 몰라서 하나님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 이런 말밖에 안 나와. 나는 그냥 그게 기도야. ” “이번에는 오른 팔 어깨가 갑자기 너무 아플 때도 교회에 가서 ‘여기가 예전에 무당 집에 가서 다친 데에요. 무당집 그런 데 가면 안 되는데 몰라서 그랬어요. 거기서 다친 데가 이렇게 아파요 낫게 해주세요. 회개합니다.’기도할 줄 몰라 이렇게만 말했는데 딱 낫게 해주신 것도 참 신기하더라. 나를 믿게 하려고 늘 체험하게 해주시는 것 같다.” 특히 이번에 한국에 오셨을 때는 교회에서 예배도 더 많이 드리게 되었고, 작년 가을 수련회에서 성도들과 함께 은혜도 풍성하게 누리셨고, 수련회 후에도 새신자 교육을 받으며 예수님을 더 알아가고 가까워지는 시간을 보내게 하셨습니다. 하루는 새벽기도 후 집에 와서 하나님께 너무 마음이 고통스럽다고 말씀드리며 ‘캐나다의 건물이 어서 정리가 되고 중신교회 다니면서 살게 해주세요.’라는 기도가 저절로 나왔다고 합니다. 어머니에게 기도할 힘을 주시고, 간절한 마음을 주시더니, 결국 캐나다에서 모텔이 매매가 되었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이 어려운 코로나 시기에 소식을 듣자마자 어머니는 하나님이 하셨어! 를 외치셨습니다. “그동안 4년 정도 돈도 많이 까먹고, 자식에 대한 기대도 없어지고, 캐나다 딸집이랑 한국 아들집을 왔다 갔다 하면서 정말 많이 힘들었어. 내가 너무 자식들한테만 퐁당 빠져있어서 그랬나봐. 그동안 너무 자식들만 알고, 자식들한테 다 퍼주고 싶었던 마음뿐이었는데 그 마음이 딱 사라져 버렸어. 예전에는 내가 저거 3남매 두고 어떻게 죽을까? 이런 생각만 하고 살았는데 하나님 믿은 뒤에 그런 생각이 없어졌어. 대신에 하나님을 알게 되고 더 사랑하게 되었어. 그리고 나는 인제 하나님뿐이 믿을 사람이 없다 계속 그래져.” “말도 못하게 힘든 시간이 복을 줄려고 그랬다는 것을 이제 알게 된 거지. 하여튼 하나님이 세상에서 최고다 싶더라고. 내가 하나님한테 영광 돌릴 수 있는 일만 하면 그게 최고로 좋은 일이다. 그게 최고다! 이제 마지막 소원은 좋은 일 하면서 살고 싶어. 하나님 위해서 좋은 일하고 싶고 첫째 전도하고 싶고. 나머지 인생에서 그거는 진짜 꼭 하고 싶어. 그게 내 소원이야.” 하나님께 영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