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제 준비 기간이 일주일도 안되어 성경학교 그림이 완성되었습니다. 하나님께는 능치 못하심이 없느니라!  아멘! 하나님이 하셨어!

♥ 줌에도 익숙하지 않고 될까 싶은 마음으로 모였던 선생님들도 믿음으로 전환하기 시작하면서 ‘아! 이렇게도 할 수 있겠구나!’ 하는 마음으로 활발한 나눔과 토론이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준비하는 모든 시간 하나님의 소원을 우리를 통해 이루시기를 소망했습니다. 주님과 멀어졌던 아이들이 주께 돌아오고, 예배드리지 않던 아이들은 예배가 회복되길 기도하게 하셨습니다.

놀랍게도 많은 유초등부 친구들이 온라인으로 성경학교에 찾아왔습니다. 우리 아이들 모두 성경학교에서 신나고 기쁘고 재미나게 누렸습니다. 그리스도를 즐거워하고 예수님만 남는 성경학교되게 하셨어!

♥ 부서간 연합으로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지체의 은사들이 믿음 안에서 녹아져 조화롭게 하나되는 기쁨을 다같이 누렸습니다. 두렵게만 느껴지는 컴퓨터 영역을 열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일은 정말 불가능이 없다는 것을 경험하게 하셨습니다.

♥ 성경학교 자료를 만들다보니 남들이 해줄 땐 쉽게만 생각했다가, 막상 내가 하게 됐을 땐 사소하게 챙길 것도 많고... 그래서 하기 싫은 맘도 살짝 들었는데 내 일이 주님이 하시는 일로 전환되게 하시고 감사한 일되게 하셨습니다.

♥ 첫 온라인 성경학교를 열게 되면서 ‘어떻게 하지?’ 가 아닌 하나님이 주인되시고, 하나님의 뜻을 이룰 것에 대해 비전과 믿음만 갖게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모든 섬김이 그리스도 안에서 최고의 달란트로 발휘되며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루게 하셨습니다.

♥ 아이들이 이런 시간을 기다려왔었고, 예배를 늘 사모해왔던 맘들이 느껴져서 너무 기뻤습니다. 

영혼을 사랑하여 찾고 부르심의 하나님 소원을 눈으로 보게된 듯 우리의 계획 너머 교회 통해 비대면 중 세계로 나가는 시작점이 된 듯해서 앞으로 더 기대됩니다.

♥ 예수님의 사랑만을 전하려는 마음으로 하나되어 각자의 마음, 부족, 추구함을 내려놓는 출발점부터 모두 하나되게 하셨습니다. 오로지 하나님께로 향한, 하나님의 영광만을 위한 도착지로 설정되어 기쁨으로 달려 나아가는 시간이었습니다. 

♥ 아이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무나 기뻐하며 누리게 하셨고, 가족이 함께 하는 축제가 되게도 하셨습니다. 믿지 않는 아빠가 자녀와 선포를 같이 하면서 교회 나갈 것에 비전을 받고 기쁘게 누리는 모습도 보게 하셨습니다. 

이렇게 주님이 진행하신 온라인 여름성경학교 되게 하셨고, 마쳤을 때 우리 안에 행사가 아닌 예수님만 남는 기쁨이 넘쳤습니다. 

유 • 초   등부 여름성경학교! 

하나님이 하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