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은 꽃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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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회사 취직을 목표로 달렸던 학창시절... 괜찮은 남자 만나기 위해 줄섰던 시간들 속에 치열하게 살다가 같은 회사에서 남편을 만났습니다. 결혼 전에는 분명히 장점으로 여겨졌던 것이 삶에서는 정확하게 따져서 상대방을 꼼짝 못하게 만드는 남편... 그런 남편만 문제라고 생각하며 숨 헐떡이며 참고 사느라 힘들었지만 늘 예배와 말씀과 셀모임 통해, 가는 길의 브레이크를 주셔서 주님 앞에 서게 하시고 주님과 누리는 시간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남편의 권유로 작은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오픈 준비에 신경쓰다보니 시간은 후딱 가고 하는 건 없는데 마음만 분주했습니다. 계약부터 인테리어공사, 이것저것 선택해야 하는 많은 일들이 한꺼번에 몰려와 당황하고 있을 때마다 남편이 나타나서 이 모든 걸 너무나 꼼꼼하게 나이스하게 멋지게 감당해 주었습니다. 늘 힘들었다고 생각했던 결혼생활이 요즘 새로운 일을 시작하게 되면서 감사한 남편으로 한순간에 바뀌었고, 남편 만난 내 인생은 주님 주신 꽃길이었음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오늘 남편에게, 내 삶에 주님 주신 감사한 동역자로 당신이 나와 결혼해서 고맙다고 고백했습니다. 내 맘과 눈과 입술을 이렇게 바꾸시다니 어메이징 그레이스입니다. 남편 존재로 감사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강권하시는 사랑을 받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세상 좋은 거 다 있어도 주님 모르는 것보다, 주님 알고 주님 은혜 안에서 주님이 열어 가시는 수준을 믿고 선포합니다.
무엇을 하더라도 주님 자녀의 권세와 수준 주셨어! 내 기준 내 가치는 똥이야! 십자가 앞에 매일 죽고 다시 사는 영광에 감사합니다. 나는 주님과 매일 호흡하며 찬양해! 하나님이 하셔! 아멘! |